함관령 (함경도 음식)

함관령…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능라도 옆에 바로 붙어있는 함경도 음식 전문점이다. (냉면 경쟁???)

나는 평양냉면을 좋아하는데 아내와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아 능라도 대신 함관령을 가게 되었다.

이곳의 함흥냉면도 맛있지만 냉면 외의 다른 함경도 음식이 별미이다.

추석 음식이 집에 쌓여있지만 느끼한 속을 풀기 위해 이곳에서 외식 한 번 했다.

우린 네 식구! 메뉴도 네가지!! 🙂

새콤하고 시원한 함흥냉면 (딸)
함흥식 가릿국밥 (선지도, 면도, 밥도 있다.) (아내)
함관령 양지탕밥 (아들)
농마국수 (혹은 함흥온면). 이건 계절메뉴로 9월부터 가능하다. (나)

비빔냉면과 만두도 먹고 싶었으나 다 먹을 수가 없어 시키지 않았다. (전에 와서 먹어보기는 했다.)

면을 고구마 전분을 써서 직접 뽑는다고 하던데 면발이 처음 접하는 감촉이다.

여기도 처음 먹어서는 입맛에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먹고나서 다시 생각나게 하는 묘한 여운이 있다.

가족들은 얼큰한 양지탕밥이 가장 입맛에 맞는다고 했다. (명절 음식으로 속이 느끼해서 그래)

나는 다시 가면 농마국수를 한번 더 먹어볼 생각이다.

가격은 위 메뉴가 메뉴 당 9,000원 정도로 결코 싸지 않다.

여기에는 없지만 입구쪽에 있는 서비스 고구마 식혜도 별미다. (이건 셀프)

위치는 운중동 능라도 바로 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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