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보니 이 색이 초기 아이언맨 색 아닌가?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이 일론 머스크라 하던데 사람들의 뇌리에 은연 중에 연상과 매칭을 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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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에도 실내등이 있는데 스위치가 재미있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테슬라는 그동안 기사나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했다. 기어도 핸들 오른쪽에 자그마하게 있어 기존 차량의 기어 자리에는 물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고, 뒷 좌석의 가운데에도 바닥이 올라온 부분이 없어 양 옆과 똑같은 편안함과 넓이를 제공한다. 스포츠 세단답게 차체의 높이는 약간 낮은 편이고 기존 차량에 익숙한 눈으로 보면 실내 공간은 아주 심플하다고 생각될 것 같다.
가격이 1억이 넘는데 동급 차량에 비해 중후함은 별로 없고 젊은 감각이 물씬 풍긴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전기차가 붐이고 국내에서도 보조금 등 전기차 열풍이 불고 있는데 (참고로 테슬라는 보조금 지원에서는 제외되었다.) 나도 슬슬 전기차에 관심이 가고 있다. 충전 인프라와 가격이 관건일 것 같은데 나같아도 미국에서처럼 인프라와 보조금 지원이 된다면 당연히 전기차를 탈 것 같다. 특히 테슬라라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