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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운수암

오늘은 동생의 49제이다.

휴가를 내고 온 가족이 본가에 모였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안성의 운수암에 가서 명복을 빌고

동생에게 다녀왔다.

아픔을 모두 벗어나서 훨훨 날아다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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