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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2017년 2월 2일)

동료들과 점심을 같이 먹고 세파로 나뉜다.

식당에서 바로 그냥 사무실로 들어가는 사람들.

가볍게 동네 한바퀴 도는 사람들.

좀더 빡세게(?) 산책을 하는 나. 🙂

오늘도 얼음이 언 잠실대교를 걷는다.

잠실대교 초반의 안내판들… 좀더 크게 찍었으면 좋았을 걸…
한강은 많이 얼었다. 요즘 춥기는 추운가보네…
아까 초입에서 500미터 왔나보다.
저 가운데 하얗게 모여있는게 무엇인가 했다… 처음에는 쓰레기가 모여 떠있는 줄 알았다.
디지털줌으로 확대를 해보니… 더욱 쓰레기인 줄 알았다… 스티로폼? 나중에 알고보니 새들이었다.
아이폰의 색감보정(?)은 꽤 맘에 드는 편이다. 사실 오늘 하늘이 이렇게 파랗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오늘도 잠실대교를 다 건너지는 못했다. 2/3쯤에 있는 조망포인트에서 유턴!!
한강잠실지구… 휑하네…

아마 올해의 봄여름은 여기 잠실에서 있을 것 같다.

잠실의 봄, 여름, 1월부터 6월까지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산책하면 이렇게 볼 것도 많고, 운동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는데 왜 산책을 안하는지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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