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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홍차도 다 마셨네…

홍차는 주로 http://iherb.com 에서 주문해서 마시는데 주문한지 꽤 된 것 같다.

그저께 랍상소총을 다 마셨다고 포스팅했는데 오늘보니 차이도 다 마셨네.

마살라 차이마살라 짜이 또는 단순히 차이나 짜이(힌디어मसाला चाय우르두어مصالہ چاۓ영어Masala chai)는 홍차와 우유, 인도식 항신료를 함께 넣고 끓인 음료이다. 인도에서 유래하였으며, 인도아대륙을 포함한 각국에서 널리 음용되고 있다.[1]

본디, 차이는 차 음료를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단어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마살라 차이’(Masala chai, ‘spiced tea’를 뜻함)를 지칭하는 말로 통용된다. – 위키백과에서

카페에서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를 마실때에는 주로 홍차나 밀크티를 마시는데, 가끔 차이 라떼가 있는 경우에는 반갑게 차이 라떼를 주문한다.

이제 집에 남은 홍차는 우롱차 약간만 남았는데 조만간 또 http://iherb.com에서 주문을 해야겠다.

일본에서도 녹차나 홍차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여행 중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냥 싸구려(?) 맛차만 사왔다. 그럭저럭(?) 마실 만 한 것 같다. (비교를 안해봐서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달다.)

공항 면세점 등에서 괜찮은 것을 골라볼 것을… 쩝…

유기농 500 mile chai

양이 조금 애매했는데 남은 잎을 모두 털어 넣고 끓인 후 우린다.

진하게 우려지면 우유를 넣고 다시 뜨겁게 데운다. 우유를 부울때 생기는 색깔과 문양이 나는 너무 좋다.

홍차와 우유의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진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기도 한다. 카페에서 파는 밀크티, 녹차라떼에는 설탕이 엄청 들어있는지 매우 달고 어찌보면 그 달콤함에 라떼를 찾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난 집에서는 라떼에 설탕을 넣지 않는다.

체로 걸러서 내린 차이… 좀 걸죽해보이지만 진하고 아주 맛있다.

어떤 홍차를 골라서 주문할 지 또 살짝 설레여지는구나.

http://iherb.com 말고 다른 몰이나 offline 매장도 발굴해봐야겠다.

이 세상에 참으로 많은 차가 있는데 한정적으로 마시기엔 내 차 욕심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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