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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육개장

육개장

참 맛있다.

색깔은 강렬히 붉지만 입에서 그리 맵지는 않다.

듬성듬성 썰은 파와 고사리, 버섯이 듬뿍 들어가서 서걱서걱 식감이 아주 좋다.

꽃샘추위에 움츠러들었던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저녁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다시 침이 돋는다.

이 밤중에 한 그릇 더 청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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