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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동 영풍문고 간단 탐방기

영풍문고 서현점 내부 인테리어

교보문고가 있던 자리에 새로이 영풍문고가 들어섰다.

분당구청과 서현역 중간에 있는 퍼스트타워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영풍문고 서현점

분당구청과 서현역 사이의 퍼스트타워 지하에 위치한 영풍문고

꽤 오랫동안 내부 인테리어를 하고서 얼마전에 오픈을 해서, 주말에 가보았다. (미세먼지가 심했던 오늘)

영풍문고 서현점 자전거 주차

옆에는 자전거 주차시설이 있어 그곳에 자전거를 세우고 들어간다. (저 넘어진 자전거는 세워놓고 찍을 걸 그랬나? 당시에는 인식을 하지도 못했네…)

영풍문고 서현점 에스컬레이터

기존 교보문고때에는 없던 에스컬레이터가 생겼다.

영풍문고 서현점 오픈

새로 오픈을 알리는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었으나 기존보다 많이 복잡해진 느낌이다.

안에는 책이 많았고 (서점인데 당연하지…), 카페가 있어 음료 등을 사서 마시며 앉아서 책을 볼 수도 있었다. 그 외에 꼭 음료를 사마시지 않아도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여럿 마련되어있었다.

그중 가장 특이했던 것은…

영풍문고 서현점 소파

영풍문고 서현점에는 소파가 놓여있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다. WiFi 안내가 써져있다. 소파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소파가, 정말 우리가 ‘소파’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 ‘소파’가 놓여져있어 정말 푹신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다.

소파는 그리 많은 자리가 제공되지는 않아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다른 서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템이었다.

근데 이 소파가 면적 대비 효용성과 너무도 편안하니 아예 자리잡고 주무시는 분도 있고 하여 이용객들 사이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영풍문고 서현점 내부 인테리어

이런 클래식한 인테리어 너무 좋아. 집도 이렇게 꾸며놓으면 좋겠다.

카페 외에 문구, 팬시, 디지털 악세서리 등 물건들도 많이 팔고 있어 서점에 들어가면 구경거리, 살거리, 볼거리, 읽을거리는 한번에 해결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서점이 왠지 서점같지 않고 시장이나 백화점 같아서 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가 이 참에 여러 서점들을 찾아가보면서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기록도 남기게 되었다. (애초에 제대로 탐방하고 소개할 생각으로 간 게 아니라 사진도 없고, 사실 쓸 것도 없기는 하다. 혹시 나중에 2탄을 쓸 수도…)

이곳같은 종합쇼핑럭셔리 서점 외에 중고서점, 고서점 등도 찾아가봐야겠다.

영풍문고 서현점 주차비

1만원 이상 구입하면 2시간 무료주차. 최대 2시간 무료. 복잡한 서현에서 1만원에 2시간 주차면 괜찮은 것 같다.

예상에 없었지만 얼떨결에 시작 된 서점 탐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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