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전에 모델 S 시승 신청을 했었는데 오늘 점심에 전화가 와서 시승 예약을 했다.
점심 시간에 오수를 즐기고 있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테슬라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
테슬라는 청담동과 하남 스타필드에 매장을 갖고 있는데 가까운 청담동으로 신청을 했다.
지난 3월에 청담동 매장에 가서 모델 S를 직접 보았고 (관련 포스트 링크), 지난 주 킨텍스 서울 모터쇼 2017의 네이버 랩스 부스에서 흰색 테슬라 모델 S를 보았다. (관련 포스트 링크)
면허증을 꼭 갖고 오라는 것을 보면 옆에 타는 게 아니라 실제로 운전을 한다는 것이겠지.
전에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론 시승에 이은 두번째 전기차 시승이겠군.
전에 아이오닉 시승에서 전기차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졌는데 최첨단을 달리는 테슬라는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 심히 기대가 된다.
미국처럼 인프라가 잘 되어있다면 아무 고민없이 테슬라를 살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오늘 뉴스보니 트럼프가 전기차 지원을 축소하면 미국 전기차 산업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아직 전기차가 정말 친환경이 맞는지, 실효성이 있는지는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요즘 트렌드인 것은 맞는 것 같다.
다음주 시승 후에 자세한 시승기를 쓰도록 하겠다. (실제 시승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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