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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요 발표가 있는 날…

오늘이 5월 31일이구나.

그동안 잠실에서 수행한 과제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과제의 마지막 날이지 계약의 마지막 날은 아니어서 앞으로도 한동안 잠실로 출근해야하는 것은 함정.

그동안 과제의 결과를 선보이는 날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다보니 청중에 외국인들이 단체로 포함되게되어서 영어로 시연을 하게 되었다.

당연히… 스피커는… 나이다… 🙂

어제까지만 해도 별로 부담이 안되었는데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도 은연중에 부담이 되었는지 자면서도 계속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이다.

뇌가 백그라운드에서 준비 작업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잤어도 잔 것 같지가 않기도 한데, 어떤 건강 칼럼에서는 그게 그냥 느낌이 그런거지 충분히 잔 거라고도 한다.

아침에 눈 떠서 할 것 다 하고 이제 아침 먹고 슬슬 출근을 하는데 이따 저녁에 어떤 느낌일지… 기분 좋게 마무리 되면 좋겠다.

잘 되기를 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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