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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 시즌2 : D+98

동영상을 youtube에 올렸다.

이렇게 바꾼 이유는, 동영상으로 인해 홈서버 용량이 많이 차지하고 백업이나 관리에 있어 어려움이 커지기 때문이다.

홈서버의 장점이 용량의 제한을 받지 않는 것인데, 물론 용량 제한은 별로 받지 않지만 관리 오버헤드는 큰 부담이었다. (음.. 핑계인가? ZFS의 snapsnot으로 간단히 될 수 있는데…)

어쨌든 앞으로 동영상은 유투브에 올릴 것이다. (기존 동영상도 다 옮길까…???)


6월은 내게 별로 안 좋은 달인 것 같다.

스트레스가 너무도 많다.

스트레스 대처법이 필요한데,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든 것을 놓고 그냥 잠을 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렇게 졸릴 수가 없다.

블로그 글도 안쓰고, 턱걸이도 안한 날도 있고, 턱걸이는 하더라도 촬영을 안한 날도 있다.

제목을 봐도 알겠지만 0개 탈출 100일에 가까워졌는데, 정확히 말하면 100일은 그냥 지나갔다. 하지도 않고… 쩝…

하지만 요즘 몸이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팔, 어깨, 가슴 근육이 많이 좋아졌고, 턱걸이에 자세도 많이 좋아졌다.

며칠 쉬었더니 근육의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힘도 더 들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좋은 것은 아니다. 개수가 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꾸준히 해서 항상 근육이 긴장이 들어가있는게 좋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냥 스스륵 스쳐가도록 하는 훈련을 해야겠다.

어느 책에서 보았던 인상깊은 귀절이 있었는데…

자극과 반응사이에는 ‘선택’이라는 자유가 있다.

하던대로 하지 말고, 새로운 선택을 하자.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응해서라는게 맞을 것이다.

턱걸이 글인지, 주절주절인지 모르겠네…

(맥주 한잔 한 거 티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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