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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짓고 싶은 집의 모습

도서 ‘조화로운 삶‘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나의 미래 생활 공간에 대한 모습을 정리해보았다.

이런 온라인집 말고, 실제 집을 손수 짓고 싶다.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없고, 어디에서 살아야 좋을지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렴풋이 기본적인 요건은 몇가지 생각하고 있다.

일단 2017년 8월 중순 오늘의 생각이고,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변화, 첨삭이 될 것 같다.

일단 오늘의 생각을 기록해본다.

기본요건: 후에 손주들이 방학때 장기간 머물고 싶은 1순위 공간이 되어야한다!!

  1. 공기가 좋아야하고, 자연 친화적인 곳에 위치해야한다.
  2. 좁지 않은 넉넉한 정원이 있어야한다.
  3. 밭이 있어서 손수 재배하고 수확해서 먹을 것이다.
  4. 지하실이 있어 올해 수확한 농산물을 저장해 내년 햇 농산물이 나올때까지 신선하게 저장해 먹을 것이다.
  5. 집은 돌이나 흙으로 지을 것이다.
  6. 이층집이어야한다.
  7. 위층으로는 외부계단과 내부 계단으로 연결된다.
  8. 우리 가족, 부부가 머무는 공간과 손님이 머무는 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될 것이고 서로 간섭이 없을 것이다.
  9. 후에 아들 가족과 딸 가족들이 함께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소 세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독립 공간을 확보해야한다.
  10. 주차도 최소 3대는 세울 수 있어야한다.
  11. 가축은 별로 키우고 싶지 않다.
  12. 집 옆에는 핀란드 식 사우나를 지을 것이다.
  13. 정원 한 켠에는 철봉이 있을 것이다.
  14. 집 안에는 벽난로가 있을 것이다.
  15. 정원에는 그네나 흔들의자가 있을 것이다.
  16. 아내 방과 내 방을 별도로 구성해서 별도의 독립, 생활 공간을 확보할 것이다.
  17. 태양광 발전을 할 것이고, 가급적 전기를 많이 쓰지 않도록 할 것이다.
  18. 내 방안에는 책상, 의자, 책장, 오디오, 노트북만 있을 것이다.
  19. 날씨가 허락하는 한 식사는 가급적 정원의 평상에서 할 것이다.
  20. 정원에는 천막을 갖춘 BBQ 시설이 있을 것이다.
  21. 정원에는 수도 시설이 잘 되어있어 여름에 등물을 할 수도 있다.

각 항목에 대한 부연 설명은 차차로 하자.

어서 이런 집을 짓고 (짓는 과정도 재미있을 듯) 그 안에서 여러 재미있는 생활을 하고, 추억을 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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