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만보]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8월 24일 토요일은 바빴다. 회사 동료가 대구에서 결혼을 해서 거기를 다녀와야했다.

이대로라면 2만보 달성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매일 하는 아침 산책을 조금 더 많이 했다.

평소에 1시간 하던 것을 1시간 30분을 걷고, 기운이 넘쳤는지 언덕을 뛰어다녔다. 🙂

덕분에 대구가는 버스에서는 곯아떨어졌다.

대구까지 3시간 30분, 식 보고 밥먹는데 2시간, 다시 대구에서 올라오는데 3시간 30분.

이렇게 결혼식 참석만으로 하루가 다 갔다.

저녁에 다시 산책을 하는데 중앙공원에서 뭔가 쿵짝쿵짝 소리가 난다.

중앙공원에서는 여러 콘서트, 공연이 자주 있다.

이날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피색소폰클럽 정기연주회’가 있다.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무대인 것이다.

마무리 산책을 하다가 나도 스탠드에 앉아 한참을 감상하였다.

음악 감상은 좋아하지만, 뚜렷이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는 나에게 신선한 자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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