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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만보]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요즘 기운이 넘치는구나…

요가 마치고 2만보 채우기 위해 탄천을 걷다가 기운이 넘쳐 뛰었다. 🙂

뛰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고, 무릎도 안 좋기 때문에 잘 뛰지 않는데, 계속 걷다보니 뛰는게 더 편하겠다 싶어 그냥 충동적으로 뛴 것이다.

탄천은 자전거 길과 보도로 나뉘어있는데, 보도는 딱딱하지 않아서 걷거나 뛰기에도 부담이 적다.

이제 하루만 더 걸으면 8월 한달은 꼬박 매일 2만보를 걷는 것이구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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