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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마흔 한번째 수업 (2019년 10월 7일)

4행 * 6열 = 24명의 수업.

호흡의 소리와 땀과 열기로 가득하다.

월요일은 언제나 몸이 뻣뻣하고 힘들고 걱정 됨.

오늘도 맨 앞자리로 부르심. 🙂 (저는 중간 자리가 부담이 적고 좋은데요~~ 🙂 )

그동안 너무 체중을 뺐는지 힘이 없는 것 같아 주말에 고기 위주로 먹었더니 기운이 좀 난다.

전에 비해 진척은 목으로 가부좌 서기가 조금 편해졌다.

구름다리 만들기 3번이 가능해졌다. (전에는 1번 정도 가능)

앉아서 허리 숙이는 자세에서 입술이 발가락에 닿는다. 🙂

등산도 그렇고, 요가도 그렇고, 배의 힘이 중요한 것 같다. 이걸 코어라고 하나보다.

물구나무 서기를 못하는 것도 아직 배의 힘, 코어의 힘이 부족해서 자연스럽게 다리를 올릴 수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물구나무 서기 할 때 주의할 점은 발을 펄쩍 들어서, 일단 든 발을 중심 잡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목에 큰 부담이 들고, 중심을 잃고 크게 넘어져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가 있다.

이렇게 발을 폴짝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어올리기 위해선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서 그 배 힘으로 다리를 들어올릴 수 있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것이다. 🙁

9월 말부터 업무도 많고, 공휴일도 많고, 여러 일들도 많아서 생활이 조금 불규칙해졌다.

집에서 물구나무 연습도 해야하는데 요즘 뭔가 일들에 치이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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