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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쉰번째 수업 (2019년 11월 5일)

오랜만에 그 선생님(성함이… 상희신가?)의 수업.

올해 체력적으로 가장 피크였을 때는 지리산을 다녀왔을때 같다.

그때는 요가 동작도 발전하는 느낌이었고, 몸에 기운이 넘쳤었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체중을 과하게 빼서 그런지 요즘은 기운이 별로 없고, 요가 동작도 자신이 없다.

며칠 쉰 영향인지 몸이 뻣뻣하다. 전에 어떻게 허리를 숙여서 머리가 발바닥에 닿았는지 모르겠다.

상희 선생님의 수업 특징은 네가지로 얘기할 수 있다.

  1. 초반 몸풀기를 충분히 한다. 명상에 가까운 숨쉬기와 팔, 목 근육 이완하기로 본격적인 요가 전에 몸과 마음을 차분히 한다.
  2. 사바사나시에 명상 음악을 틀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한다.
  3. 사바사나시에 한명씩 돌아가면 빗장뼈 부위를 지긋이 눌러서 이완시켜주신다. 아주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4. 마지막 인사시에 주문(?) 같은 기도로 마친다. 옴 샨디~~ 샨디~~ 샨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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