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71번째 수업 (2019년 12월 23일)

Published by Jaesung on

지금은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20:14

(가족 회식으로 갈비이야기에서 갈비 먹은 날이다…)

다행히(?) 12월 23일 수업이 어땠는지는 간단한 메모가 있다.

갈비뼈 옆 근육이 놀랬는지 아프다.

며칠 전부터 그랬는데 오늘은 유독 심하네. 다리를 천정으로 올리는 자세 중에 갑자기 아파서 내려왔다.

처음 뵙는 요즘 연세가 있는 선생님… 고수시다…

요 며칠 수업을 하면 배가 많이 땡긴다. 가운데 부분이 아니라 양 옆 갈비뼈쪽 근육이 땡겨서 아프다.

이날은 저녁 8시 수업을 들었는데, 처음 뵙는 약간 연세가 있으신 선생님이신데 포스가 느껴지는 요가의 고수시다.

지금까지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사실 별로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 자세인 다리를 하늘로 올리는 자세를 하다가 배근육이 땡겨서 헉하고 다리를 내리고 말았다.

선생님께서도 올라셨다고 하신다. 수업이 끝나고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렇게 아픈 경우는 호흡이 원할하지 못해서 억지로 호흡을 하거나, 호흡을 무리하게 참으며 힘으로 자세를 유지하려고 할때 아프다고 하신다.

수개월 동안 운동을 지속한 경우는 지금까지 딱 4번인 것 같다.

  1. 초등학교 저학년 때 다녔던 태권도
  2. 2011년인가에 다녔던 수영
  3. 2017년의 턱걸이
  4. 2019년의 요가

턱걸이도 내 평생의 운동이고자 했는데, 어깨 상태가 안좋아 지속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요가는 매트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할 수가 있고 정말 혼자하는 운동이라 평생의 운동으로 삼을만 한 것 같다. 하지만 이 운동은 그러기에 더욱 의지가 필요하다.

등산은 산 문턱에만 가면 어찌되었던 하게 되는데, 요가는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으니 혼자 지속하기는 정말 어려운 운동 같다.

하기만 하면 그렇게 좋은데…

자세에 있어 진전은 없다. 그냥 마음 비우고 발전보다는 지속을 목표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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