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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우일보] 2022년 7월 7일 (걷기 23일차) – 분당 불곡산

아침에 또 불곡산을 다녀왔다. 최고 기록인 연속 4일 달성.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실 지금 내 상태는 만취라는 게 중요하다.

난 취하면 너무도 졸려서 바로 곯아 떨어지는데 이놈의 다짐이란게 뭔지, 매일 블로깅을 하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해서 졸음을 무릎쓰고, 턱걸이를 하고, 블로깅을 위하여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다.

지인을 만나서 지하철 2정거장 이상을 걸어서 다녀왔더니 오늘 걸음수가 많다.

힘들다.

저녁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셔서 배도 더부룩하고, 많이 취했다.

빨리 할 것 마무리하고, 포근한 침대에 누워 꿈나라로 가야겠다.

침대에 머리만 닿으면 자는 내가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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