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요가] 78번째 수업 (2020년 1월 14일)

어제와 수업이 1도 다르지 않은데, 정말 힘들었다. 아내가 해준 콩나물 김치국에 밥을 말아 먹어서 너무 배가 불러 평소 다니던 6시 40분 수업은 못가고, 8시 수업을 갔다. 월수금에 6시 40분 수업을 맡으신 선생님께서 화요일 8시 수업을 하셔서 어제에 이어 다시 뵙게 되었다. 항상 수업 중간 쯤에는 오늘 이 수업을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

[요가] 77번째 수업 (2020년 1월 13일)

언제나 월요일 수업은 힘들다. 물구나무 서기가 너무 진척이 없어서 아침에 집에서 스스로 연습하고, 동영상으로 찍어 점검을 하면서 신경을 썼더니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진척이 있다. 문제는 두가지이다. 허리를 곧게 펴고 해야하는데 허리가 둥글게 말린다. 다리를 풀쩍 들지 말고, 허벅지가 배나 가슴에 닿도록 당겨야하는데 그게 안된다. 월수금 6시 40분을 맡으신 선생님 (얼굴이 아주 작고 목소리가 […]

[요가] 76번째 수업 (2020년 1월 10일)

요가를 갈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은… 오늘만 빠지면 안될까??? 이다. 요가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내가 돈을 내고 왜 기합을 사서 받고 있지??? 이다. 요가를 마치고 집에 올따마다 느끼는 것은… 이처럼 좋은 것을 왜 안해? 내일도 꼭 오자… 이다… 이 세가지를 무한 반복하고 있다. 월수금 6시 40분에는 A 선생님이 하시고, (성함을 잘 몰라요…) 화목에는 상희 […]

[요가] 75번째 수업 (2020년 1월 8일)

오늘은 역대급으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선생님이 서는 자리 양쪽으로도 가로로 매트를 깔고 수업을 했고, 뒤쪽에서도 누군가 한분은 가로로 서서 수업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하던 가닥이 있으니 그리 쉽게 몸이 굳지는 않나보다. 하지만 감각은 어쨌든 무뎌진게 맞다. 지난 시간에 선생님께서 물구나무 서기를 지도해주시겠다고 했는데 배가 아파서 진행을 못했는데, 오늘도 자신이 없어서 그냥 […]

[요가] 74번째 수업 (2020년 1월 2일)

지금은 2020년 1월 2일, 21:43 (집) 요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쥬스 한 잔 마시고 바로 이 글을 쓴다. 지난 글에서 기록의 소중함을 언급했으니 이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6시 40분 수업을 가려다가 키보드 수리하느라고 시간이 늦어서 8시 수업에 참여했다. 월수금 6시 40분에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께서 목요일 8시에 하시는 것 같다. 이 선생님의 수업은… 좀 힘들다. 명상이나 […]

[요가] 73번째 수업 (2019년 12월 27일)

글을 쓰는 현재 시간 2020년 1월 2일 목요일 21:38 정확히 말하면 지난 12월 27일 금요일에 요가를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거의 대부분 6시 40분 수업을 가니까, 금요일 그 시간이면 그 선생님일텐데 내가 수업을 참여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안난다. 어쩜 이렇게 기억이 안 날 수 있지? 역시 기억을 지배하는 것은 […]

[요가] 72번째 수업 (2019년 12월 26일)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저녁 수업이 없었고, 25일에는 공휴일이어서 역시 수업이 없어서 오늘 오랜만에 수업을 듣는다. 살이 쪘음을 느낀다. 하긴, 연말이라고 여간 잘 먹었어야지… 갈낙탕, 회 (광어, 대방어), 호두과자, 돼지고기 시레기 볶음, 참치죽 등 계속 잘 먹었으니 살이 안 찔수가 없지… 그래서 그런지 요가가 좀 힘들고 부담된다. 헐… 전체적으로 힘들고 뭔가 맥이 빠지는 수업이었다. 이 선생님과의 […]

[요가] 71번째 수업 (2019년 12월 23일)

지금은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20:14 (가족 회식으로 갈비이야기에서 갈비 먹은 날이다…) 다행히(?) 12월 23일 수업이 어땠는지는 간단한 메모가 있다. 갈비뼈 옆 근육이 놀랬는지 아프다. 며칠 전부터 그랬는데 오늘은 유독 심하네. 다리를 천정으로 올리는 자세 중에 갑자기 아파서 내려왔다. 처음 뵙는 요즘 연세가 있는 선생님… 고수시다… 요 며칠 수업을 하면 배가 많이 땡긴다. 가운데 부분이 […]

[요가] 70번째 수업 (2019년 12월 20일)

역시 기억 안남. 12월 20일이면 언제지…?  금요일이구나… 그때는 감기에 걸려서 호흡이 부자연스럽고 힘들었던 때였던 것 같다. 주변에 살짝 민폐이게 코 속에 코가 가득한 상태의 그르렁거리는 숨소리를 냈던 듯… 감기이니 수업을 안가는게 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고 코만 막혀서 그냥 갔던 것 같다. 이렇게 과거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하루하루 그날의 기록을 남기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겠다. 일기를 […]

[요가] 69번째 수업 (2019년 12월 19일)

역시 어떤 수업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음 (2020년 1월 11일 저녁임. 지금은…) 다만, 12월 26일까지가 수업 마감인데, 그때까지 72번째 수업까지 해야 개근(?)이라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다녔던 기억이 남. (월 12회 * 6개월 = 72회) 69번째 수업이니 아직 많이 남았는데 기간이 며칠 안남아서 거의 매일 다닌 듯…

[요가] 67번째 수업 (2019년 12월 12일)

현재는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11시 24분… 거의 한달 전에 있었던 요가 수업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아니, 기억은 나더라도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 기록으로 확실한 것은 12월 12일에 67번째 수업을 받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6시 40분 수업을 받았겠지…??? 역시…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오늘도 나를 반성한다… 미루지 말자…

[요가] 66번째 수업 (2019년 12월 6일)

지난 65번째 수업 때에는 몸도 많이 유연해서 안되던 동작도 조금 진척이 있었는데, 오늘은 왜 이리 힘들지…? 금요일이라 그런가? 아니면, 이틀 연속 술을 마셔서 그런가…? 되던 동작도 안되고, 많이 힘이 든다. 지난 번에 칭찬하셨던 선생님께서도 칭찬이 무색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싶다. 물구나무 서기는 선생님께서 좀 도와주셨는데, 몸이 둥글게 말린다고 하신다. 내가 집에서 혼자 연습하는 모습을 찍어 보아도 […]

[요가] 65번째 수업 (2019년 12월 4일)

선생님이 신기할 정도로 엄청 발전했다고 칭찬해주셨다. 마르치 C 할 때에도 옆에서 엄청 유연해졌다고 말씀해주신다. 기분이 좋다. 지난 주에 열흘 정도 연속으로 한 것이 효과가 나오나보다. 요즘은 매일 집에서 물구나무 서기를 연습하고 있다. 하지만 물구나무 서기에 진척은 없다. 중심 잡는 것에 감각이 없는 것 같고, 위아래가 바뀌어 혹시라도 넘어져서 다칠 우려에 겁을 내는 것 같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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