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 이후 석촌호수 산책 (몸이 더워서…)
출근을 하는데 날씨가 참 맑다.
오늘 결과도 날씨처럼 맑게 될까? (결과적으로 되었지)
오전 11시 21분 탄핵 인용 선고 이후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몸이 더워서 그냥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다시 석촌호수를 돈다.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뉘는데 어제는 그저께는 동호를 돌았고, 오늘은 서호를 돈다.
요즘 날씨가 참 좋다.
겨울이면 중국이 난방을 위해 장작을 떼는 바람에 먼지가 많아진다던데 날이 따뜻해져서 중국이 장작을 덜 떼나?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도 모두가 탄핵 인용에 관한 이야기와 통화를 한다.
몸이 흥분되어서 조금 빠른 걸음으로 돌았다.
나와 정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그분의 자유이고, 나의 이 흥분도 나의 자유이다.
대한민국에는 아직 희망이 있다.
오늘에야 유신이 끝났다.
애플워치2에는 GPS가 내장되어있어서 자체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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