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필사 (2018-06-14) – #20

몇번 거론한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대체로 일관된 무언가가 있다. 산책, 필사, 명상, 독서, 음악감상… 어찌보면 모두가 다른 형태의 명상인 것 같다. 필사를 하며 내가 느끼는 것도 명상과, 산책과 비슷하다. 산책과 다른 점은 함께 할 수가 없다는 것… 말을 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일 것 같다. 틈나면 산책하고 싶고, 틈나면 필사하고 싶고, 틈나면 독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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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필사 (2018-06-01) – #19

신체리듬이 바뀌어 저녁에 잠들어 새벽 2시 정도에 일어난다. 그때부터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마음껏 누린다. 보통 밀크티 한잔을 우려서 그걸 홀짝홀짝 마시며 필사를 한다. 아주 고요한 새벽의 침묵을 즐기기도 하고, 살짝 음악을 틀어놓기도 한다. 약 1시간 정도 필사를 하면 일어나 거실을 서성이며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나 살펴본다. 턱걸이를 하기도 하고, 팔굽혀퍼기를 하기도 하여 뭉쳐진 몸을 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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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고우영 십팔사략

사내에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거의 매달 이용하는 편이다. 그동안 받은 교육을 세어봤는데 92건이나 되더라. 물론 이 중에는 정기적으로 하는 필수 과정도 많이 포함되어있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보안교육 등) 원어민과 매일 10분씩 하는 전화영어 교육도, 땀나고 나중에는 소재고갈로 난처함을 느낄 때도 있고, 10분이 그렇게 긴 줄 알게했던 재미있는 교육이었고, 그 외에 인문, 리더십, 기술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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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파티

요즘 날도 더워지고, 몸은 피곤하고, 전복은 대풍이어서 값이 내렸다고 하니 전복으로 몸보신 좀 해야지. 본가, 처가, 우리집까지 세집에 똑같이 구입해서 보낸다. 🙂 가장 기쁜 일 중의 하나가 기대도 하지 않았던 택배가 오는 것 아닐까? 아닌가? 기대했던 택배가 오는 게 더 기쁠까? (일리 있다) 어쨌든 우리나라 특급 배송 시스템으로 하루만에 전복이 우리집에 배달이 되었다. 거의 비슷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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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셔본 호지차

작년에 샌프란시스코에 갔다가 그곳의 티샵에서 홍차, 우롱차를 사왔는데, 그곳에서 샘플로 준 것이 호지차였다. 호지차를 들어보기는 했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마셔본 적도 없다. 찾아보자 호지차(ほうじ茶 또는 焙じ茶)는 녹차의 찻잎을 볶아서 만든 차이다. 일반적으로 엽차를 볶는 경우가 많다. 맛은 고소하고, 쓴 맛이나 떫은 맛은 거의 없다. 현재의 제조법은 1920년대 일본 교토에서 확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피디아) 아하~~ 호지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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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산맥 필사 (2018-05-26) – #18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은 없는데 내 주위에서 나를 보고, 알면 좀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 내가 생각해도 내가 normal한 것 같지는 않다… (잉…?) 얼마전 회사에서도 가족을 두고(?) 혼자 여기저기 여행하는 나도 대단(? 사실은 이상?)하고, 보내주는 가족은 더 대단하다고 이구동성이다. 어쨌든 일주일에 원고지 1권 정도로 꾸준히 쓰고 있다. 몇번 얘기했지만 필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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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아침 (수제 요거트)

아침에 밥을 안 먹은지는 꽤 되었다. (나이를 먹어서…??? 힝…) 지금 생각하면 아침에 어떻게 밥을 먹었나 싶다. 배도 부대끼고, 차리는 사람도 힘들고… 지금부터 한 세대 지나면 아침에 어떻게 음식을 먹나 싶다…고 그러는 건 아닌지… 아침에는 대부분 수제 요거트를 먹는다. 요거트는 오쿠에다가 우유를 2L 정도 넣고, 불가리스 2병을 넣고, 10시간 정도 청국장 발효 메뉴로 진행하면 아주 맛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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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산맥 필사 (2018-05-19) – #17

안세자고 해도 안 셀 수가 없네… 🙂 드디어 원고지 1,000매를 넘겼다. 나의 목표는 일주일에 원고지 1권 쓰기. 글씨는 나아졌는지 모르겠으나, 필사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힘든 줄 모르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사실 내용은 그냥 읽는 것보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내가 내용보다는 글씨에 집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1권의 2/3 정도 진척되었다. 1권만 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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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산맥 필사 (2018-05-13) – #16

이곳에 자세히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개인 비밀 일기에는 자세히 썼지만… ㅋㅋㅋ) 개인적 사정으로 한동안 회사를 쉬었는데, 다시 복귀하고 업무가 바쁨을 핑계로 개인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 쉬어보니 나는 정말 잘 논다는 것을 알았다. 주어진 일이 없어도 나는 하루가 심심하지 않게 아주 잘 지내고, 잘 놀고, 할 것을 찾아 잘 한다.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 훨씬 알찬 시간을 보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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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선물로 준 Kusmi Tea

얼마전에 결혼한 회사 동료가 신혼여행을 다녀오며 프랑스 파리에서 구입해서 선물로 준 Kusmi 차이다. 프랑스에 Kusmi라는 차 브랜드가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접해본 것은 처음이다. (땡큐~~) 나무위키의 소개를 보면 이렇게 써져있다. Kusmi (쿠스미) : 프랑스의 홍차 브랜드. 시작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파리에 자리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출발한 탓인지 제품의 이름 중 러시아와 관련된 네이밍이 다수 존재한다.[53] 고급스러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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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박물관 관람기 (2018년 3월 20일)

국립 중앙박물관을 가보고 싶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진흥왕 순수비와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보고 싶었고, 찾아보니 이 두 문화재가 중앙박물관에 있다고 하여 그곳을 찾은 것이다. 진흥왕 순수비는 얼마전에 오른 북한산의 비봉 꼭대기에 있는 것이 진흥왕 순수비 복제품이라고 하여 관심이 생겼고,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제주도 눌치재에서 본 만화책 신의 물방울에서 고류지 목조반가사유상이 나왔고, 이 일본의 문화재가 미륵반가사유상과 비슷하여 직접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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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Time] 우전 (보성 녹차)

아내가 내 생일선물이라고 무언가를 내민다. 보성 녹차이다. 4월 초에 수확한, 첫잎차 ‘우전’이다. (설명 링크) 녹차를 적지 않게 마셔보았지만, 그해의 우전을 내가 직접 우려 마시는 것은 처음이다. 다기를 꺼내어 설레는 마음으로 녹차를 우린다. 여린 첫잎차여서 그런가… 향과 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그윽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난다. 차보다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도 요즘 나 때문에 차를 종종 마시는데 (본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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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산맥 필사 (2018-05-01) – #15

오랜만에 다시 쓰려니 느낌이 새롭다. 종종 느끼는 것인데 지금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결코 자연스럽고 당연하지 않은 것일 수가 있다. 가령 밤에 자는 것, 두발로 걸어서 마트를 가는 것,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것, 세끼 밥 씹어 먹는 것, 사과 우적우적 씹어먹는 것, 책 보는 것, 이렇게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는 것 등이 결코 당연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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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산맥 필사 (2018-03-29) – #14

14번째 원고지… 사실 지금은 2018년 5월 1일 오전이다. 14번째 원고지 필사를 마친 것은 3월 29일인데 이 기록을 남기지 않고 유럽여행을 다녀와 1달도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 기록을 남긴다. 전에 어떤 분은 태백산맥 1권 필사를 1달만에 다했다고 하던데 어쩜 그런 속도가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다. 사람마다 글씨체가 다르고, 글씨 품질이 다르고, 속도가 다를텐데 나는 글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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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배낭여행 1일차 (출발-뮌헨 도착)

2018년 4월 2일 월요일 ‘드디어 오늘 출발이다’ 라고 하기에는 준비와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짧았다. 거의 즉흥적이라고 해도 될만한 여행이다. 그저께인 3월 31일에 여행이나 갈까 라는 생각과 함께 그럼 어디로 갈까? 하다가 로마? 스페인? 등 잠시 고심하다가 순간적으로 독일이 생각났고, 모차르트가 생각났다. 여행 책을 찾아보니 동유럽 3개국, 4개국, 6개국 등의 책이 있었고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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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BUDAPEST

[나홀로 동유럽 17일] – FAQ

FAQ라고 쓰고 ‘내가 궁금했던 것들’ 이라고 읽는다. 어디어디를 어떻게 다녀왔나? 뮌헨 (독일) – 3박 잘쯔부르크 (오스트리아) – 3박 비엔나 (오스트리아) – 3박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 – 1박 부다페스트 (헝가리) – 2박 프하라 (체코) – 3박 나머지 2박은 오며가며 비행기에서… 언제 다녀왔나? 4월 2일 인천 (대한민국) 출발 -> 헬싱키 (핀란드) 경유 -> 뮌헨 (독일) 도착 (4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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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렌터카 여행 (2018년 3월) – 4일차 (마지막날)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눌치재에서 잘 자고 일어났더니 창에 물이 맺혀있다.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린다. 대부분의 일정이 끝나고 내리는 비에 감성이 더 촉촉히 젖는다. 여행과 비는 어찌보면 매우 잘 어울리는 단어이다. 현실적으로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을 수 있겠지만… 첫날 눌치재 쥔장을 만났을 때 비오는 날에 먹는 라면 맛에 대한 얘기가 있었고, 후에 내가 여행하며 비오는 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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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렌터카 여행 (2018년 3월) – 3일차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아침 산책을 좋아하는 나는 여행 중에는 특히 아침 산책을 즐긴다. 북적거리는 유명 관광지일지라도 아침에 눈 떠 발길을 옮기는 아침형 사람에게만 보이는 고유한 아침 풍경과 느낌의 새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석양의 그림자뿐만 아니라 일출의 그림자도 육지보다 길게 드리워진다. 날짜를 보니 3월 14일이다. 아내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요지는 (2월 14일 발렌타인 초콜렛은 엄청 받고서)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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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lton 녹차 (Noble Peacock)

잘 들어보지 못한 브랜드인데 스리랑카(실론)에서 유명한(?) 브랜드인가보다. Bottle처럼 생긴 Tin이 인상적이다. 처음에는 녹차원액(?)이 들어있는 줄 알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들의 정체, vision, mission 등이 인상적으로 기록되어있어 이들의 자부심이 강하게 느껴진다. TEA ISN’T JUST OUR BUSINESS, IT’S OUR PASSION! WE DO TEA DIFFERENTLY 어찌어찌하다보니 적어도 올 한해, 어쩌면 3년은 마셔도 충분한 차가 생겼는데도, 조만간 올해의 우전을 구입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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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 2018년 #11 Week

2018년 3월 12일 (월) ~ 3월 18일 (일)까지 인데 제주도 여행간다고 거의 하지 못했다 는 것은 사실 핑계이고, 여행 다녀온 후에 할 수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안하게 되더라…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하기로 마음 먹는 것이 더, 아니 가장 힘들고 어렵다. 턱걸이 하루에 한번 하는 것 1분도 안걸리는데… 아니, 1분도 안걸리는게 아니라 30초 정도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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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산맥 필사 (2018-03-24)

만년필이 이제 조금 길이 들고, 내 손도 이 만년필에 익숙해지고 있나…? 전과 달리 이 만년필로 원고지에 글씨를 쓸 때 뭔가 조금은 더 익숙해지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만년필의 사각함과 미끄러지듯 흘러가는 그 느낌 사이의 감촉이 쾌감을 준다. 아직도 스스로 신기한 것은 글자 한자한자 쓸 때는 불만족스러운데, 원고지 한 매를 다 쓰고 전체를 보면 나름 볼만하다는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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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렌터카 여행 (2018년 3월) – 2일차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이곳 도두해수찜질방의 특징은 욕탕의 물이 바닷물(해수)이다. 해수여서 몸에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미네랄이 많아서?) 안내문에서는 좋다고 한다. 당연히 짜다. 욕탕에서 밖을 볼 수 있다. 당연히 밖에서는 드론처럼 공중에 뜨지 않는 한 안이 보이지는 않는다. (보이면 큰일난다.) 건식이나 습식 사우나를 하며 밖을 보면 더욱 상쾌하다. 건식 사우나의 온도가 130도가 넘는다. 건식 사우나를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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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의 전쟁 (공기정화식물)

요즘 공기가 너무 안좋다. 공기, 물 등 어찌보면 식량보다도 먼저 충족되어야 할, 생명과 건강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런 요인들이 깨끗하지 못하면 어찌 살란 말인지… 예전에는 수도물도 그냥 마셔도 괜찮았고, 뒷산의 약수도 길어다 마시고, 등산하다가 졸졸졸 흐르는 물도 떠서 마시곤 했는데 요즘은 꿈도 꾸지 못하고 물은 ‘당연히’ 사서 마시는 것이 되었다. 집안마다 정수기를 구입하거나 렌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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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렌터카 여행 (2018년 3월) – 1일차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1일차) 오전에 급하게 예약한 비행기는 13:35 출발이다. 수내역 앞에서 출발하는 공항가는 버스는 항상 10~15분 정도 늦는다. 하지만 공항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하고, 그 기다림조차 즐거움이기에 버스가 늦어도 불만은 없다. 머리속에서 자꾸 제주에 도착하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어디를 가고, 무엇을 볼 것인가를 찾아보고 궁리하고자 하나 의식적으로 저지했다. 이번 여행은 그냥 마음가는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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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녹차 (Lotus Green Tea)

지역 마켓에서 구입한 Lotus Green Tea 매우 싼 값에 샀는데 품질이 어떤지, 귀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Lotus Green Tea는 연꽃향차라고 하는데, 녹차잎을 연꽃으로 감싸서 연꽃향이 차잎에 스며들게 한 녹차이다. (관련 링크) 베트남에서 많이 즐기는 차라고 하는데, 베트남에서는 호아센(Huong Sen)이라 불린다고 한다. 연꽃향을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 Lotus Green Tea는 색은 일반 녹차와 같은데 향은 확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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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 렌터카 여행 (2018년 3월) – 들어가며

일요일(2018년 3월 11일)에 북한산 등산을 제대로 하여 월요일에는 움직이지 못하거나 움직이고 싶지 않을 줄 알았다. 실제로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다리도 뭉치고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고, 까딱하고 싶지도 않았었다. 따라서 월요일에는 여유있게 쉬고, 화요일에나 제주도로 뜰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월요일이 되니 언제 등산을 다녀왔냐는 듯이 몸이 가뿐한게 아닌가? 역시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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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산맥 필사 (2018-03-18)

1월 말에 필사를 시작한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필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며 며칠 빼먹었다. 하던 것 안하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확실히 느낌이 달라지고 결과가 달라진다. 며칠 멈췄다고 만년필 잡는 손의 느낌이 어색하더군. 일주일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200자 원고지 60매를 쓰는 것으로 목표를 잡아서 꾸준히 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전처럼 하루에 몰아쓰는 것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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