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 시즌2 : D+56
이 블로그에 올라온 나의 모습 중 가장 많은 모습은 뒷모습이다. 블로그 메인에도 썸네일로 계속 보이는데 이곳에 오는 손님들이 눈쌀을 찌푸리는 것은 아닌지… 이러다가 내 러닝이 몇벌인지도 아시겠다. 몇번 거론했듯이 다른 각도에서 찍고 싶기도 한데 하다보면 뒷 모습이 그나마 가장 무난한 것 같아서 이 각도를 지속하고 있다. 그나마 뒷태가 낫지 힘쓸때의 모습이 찍히면 모두가 더 보기 […]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천사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다.
이 블로그에 올라온 나의 모습 중 가장 많은 모습은 뒷모습이다. 블로그 메인에도 썸네일로 계속 보이는데 이곳에 오는 손님들이 눈쌀을 찌푸리는 것은 아닌지… 이러다가 내 러닝이 몇벌인지도 아시겠다. 몇번 거론했듯이 다른 각도에서 찍고 싶기도 한데 하다보면 뒷 모습이 그나마 가장 무난한 것 같아서 이 각도를 지속하고 있다. 그나마 뒷태가 낫지 힘쓸때의 모습이 찍히면 모두가 더 보기 […]
오전에 나홀로 계곡 산책이 너무 좋았어서 느즈막한 아침 식사 후에 가족들과 다시 그 길을 나섰다. 2010년 여름에 걸었던 그 길인데 당연히 아이들은 기억하지 못했다. 쉬엄쉬엄 10분쯤 걸으니 인월담이 나왔다. 우리 가족은 인월담 앞의 넓은 바위에 앉아 쉬다가 물속에서 오래 참기 시합도 하였다. 물이 워낙 차가워 1분도 못 버틸 것 같았는데 나를 제외한 가족 모두 3분 […]
덕유대 야영장에서 2박3일 야영을 하면서 구천동 어사길 계곡 산책을 세차례나 했다. 첫번째는 야영 둘째날 아침에 나혼자 산책을 하고 두번째는 역시 둘째날 점심에 가족들과 함께 하고 세번째는 셋째날 아침에 다시 나혼자 산책을 했다. 그만큼 구천동 계곡길은 너무도 좋았다. 구천동 계곡길은 어사 박문수의 일화 때문인지 어사길이라고도 불린다. 계곡 따라 오르는 길은 자연관찰로와 넓은 아스팔트길인 일반 탐방로 두가지로 […]
2017년 5월 6일 아침 촬영 2017년 5월 7일 새벽 포스팅 거울을 보면 팔도 두꺼워지고 가슴도 전보다 발달했는데 턱걸이는 왜 이리 더 힘들어졌는지… 아침에 기운이 없나… 아니 모든 일을 마친 저녁에 더 기운이 없을텐데… 답보나 퇴보가 되니 조금 기운이 빠지네… 등판은 둥실하니 참 넓다.
덕유대 야영장에 가기 위해서 무주 IC로 빠진다.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인파들로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하여 점심시간은 벌써 예전에 지나 가족 모두 배고프다고 난리다. 여행 전에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지는 미리 준비해가지 않고 대체로 우연한 인연에 기대곤한다.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 앱이 워낙 잘 되어있어 조금만 검색하면 목적지 부근이나 현재 위치 부근의 맛집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