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 시즌2 : D+87
어제 (D+86) 밴드를 감은 이후 봉이 더 미끄러워서 장갑을 찾다가 못찾았다. (회사에 놓고 왔나…???)
그래서 할 수 없이 겨울용 장갑을 껴봤다. 하하하… 🙂
상체는 여름 패션인데 장갑은 겨울용이군.
장갑을 안 낀것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역시 뭔가 안맞고 어색하다.
평소 하던 것의 약 절반밖에 하지 못해 다시 2차 영상까지 찍지만 이리 힘이 빠져 그닥 만족스럽지 않다.
턱걸이 하는 나의 뒷모습이 예전보다 훨씬 튼실해진 것 같아 영상을 보면 기분이 좋다.
매일 영상을 찌고 올려서 그런가, 느낌은 턱걸이를 몇년째 하고 있는 듯하데 기록을 보면 90일도 되지 않았다.
물론 작년 9월부터 시즌 1을 하다가 흐지부지 되었으니 어찌보면 몇년째 하고 있는게 맞기도 하네…
(음.. 약간 횡설수설이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