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17-06-12

턱걸이 – 시즌2 : D+92

팔을 쭉 펴지 않은 상태에서 턱걸이 10개를 넘게 한 적은 있어도, 이 영상처럼 팔을 쭉 펴면서 9개를 넘어본 적은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약간의 진척이 보였다. 이 마의 10개를 넘으면 그 다음부터는 노력하는데로 개수에 진척이 있을 것 같다. 누군가 그랬는데 10개를 넘으면 20개, 30개로 느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헬스장에서 고수가 내 자세에 대해 한마디 코치를 해주면 큰 […]

턱걸이 – 시즌2 : D+91

일요일 오전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 초등학교에 갔다. 며칠 전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계시는 철봉계 초고수를 만났던 그 곳이다. 오늘도 볼까 기대했었는데 오늘은 아무도 없어서 그 분이 매달려계셨던 높은 철봉에서 턱걸이를 한다. 날씨가 너무도 환상적이고 아침 새소리도 싱그럽다. 기분좋고 턱걸이를 하고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율동공원으로 갔다. 호수 주변을 걸어서 한바퀴 돌다가 언덕 흙길로 빠져서 산책을 한다. 걷다보니 […]

턱걸이 – 시즌2 : D+90

2017년 6월 10일 영상이다. (올리는 지금은 6월 12일) 턱걸이의 운동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은 빨리 하지 말고 천천히 하는 것이다. 이는 어떤 운동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상에 올라 바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게 아니라 가급적 정상에 오래 머무르고, 내려올때에도 천천히 내려오는 힘을 조절하며 내려오면 운동효과가 훨씬 커진다. 그러려고 의식하고 노력해서인지 몸과 팔이 바들바들 떨림이 느껴진다. 힘쓰기 싫어하고, 굳은살 박히는 […]

턱걸이 – 시즌2 : D+89

6월 9일 영상이다. 요즘 업무 부담과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생활 패턴도 바뀌고 할 것도 안하고 게을러졌는데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일단 셀카봉을 갖고 집 밖으로 나왔다. 차에 기름이 얼마 없다는 것이 생각나서 일단 차를 끌고 이 근처에서 가장 싼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만땅하고 돌아와서는 집 근처 초등학교로 갔다. 가장 높은 철봉에서 턱걸이를 하려했는데 그곳은 어떤 어르신께서 포스를 […]

[제주여행 2017] 표선 수제 버거집 – 웨이브 (Wave)

날씨가 환상이었던 6월 4일 일요일, 우리는 표선 해수욕장에서 한참을 놀았다. 배고픈 줄도, 쏟아지는 햇살에 살이 익어감도 모르고 해변에서 신나게 놀다가 식사 시간이 훨씬 지났다는 것을 인지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다. 유명한 춘자쌀롱 멸치국수를 먹을까도 했는데 아침에 라면을 먹어서 면은 스킵하고, 그동안 계속 생선(물회,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회) 위주로 먹어서 해산물이 아닌 고기류가 먹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고민 […]

턱걸이 – 시즌2 : D+88

요즘 많이 게을러졌다. 턱걸이는 일종의 일기처럼 매일 하고 매일 올려야하는데, 하기는 매일 하지만 올리는 것은 밀려서 올리고 있다. 이것도 은근한 부담이네… 후다닥 올리고 새로이 스타트하자!! 요즘 턱걸이의 즐거움은 여러가지가 있다. 개수가 늘지는 않았지만 승모근, 광배근, 이두근, 삼두근이 전에 비해 좋아지는 모습을 보는게 즐겁다. 1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땀이 나고 숨이 가빠지는게 기쁘다. 집안의 철봉뿐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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