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복구 완료
땀 뺐다.
며칠전부터 서버 상태가 좀 메롱하던데 서버 업그레이드 하다가 MBR나가고 엉망이 되었다.
Backup 한 것으로 서버를 복구를 하는데 거의 하루종일이 걸렸다.
Backup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백업을 나름 한다고 했는데 간과한게 있었다. Filesystem의 호환성.
ZFS가 좋기는 한데 BSD 위주로 쓰이고 있어서 BSD가 없어지면 쓸 방법이 없다. (찾아보니 Mac용 포팅이 있어서 그걸로 간신히 활용했다.)
교훈을 얻었다면 (알고 있었지만 다시 몸으로 진하게…) 서버 업그레이드를 할 때에는 반드시 백업을 한다.
ZFS snapshot도 좋지만 filesystem을 쓸 수 있을 때의 말이고, 별도 hard copy로 backup을 하는게 여러모로 확실하다.
낑낑대며 이것저것 했더니 주말이 후딱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