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정용 철봉 기구를 구입하다.
나름 한참을 골랐네.
헬스클럽도 다니고 있고, 집에 철봉도 있고, 주변에 초등학교, 공원도 있어서 철봉이 도처에 있는데 뭘 또 구입을 해야할까 하고 장고를 하다가 결국 구입을 결정했다.
어떤 제품으로 살까도 이것저것 조사하다가 멜킨 스포츠의 치닝디핑으로 결정했다. (뭐 사실 그리 많은 조사를 하지는 않았고 너무 비싸고 무거울 필요도 없어 인기있는 이 모델로 구입했다.)
풀업밴드와 바닥매트도 함께 구입했다.
나도 나지만, 아내와 아이들 모두 조금씩이나마 재미를 붙이고 운동을 하도록 도움을 주도록 구입했다.
조립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렸고, 설명서가 아주 상세하고, 조립 부품이 잘 구별되어서 조립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조립 과정이 운동에 버금가게 땀이 나고 힘이 들었다. (무거운 것을 이리저리 들고, 옮기고, 조여야하니…)
위치는 임시로 이 자리에 두었는데, 이걸로 인해 집이 너무 좁아져서 고민이다.
어디에 놓아야 깔맞춤이 될까나…
이걸로 인해 집안 전체 가구 배치를 다 바꾸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
내일부터 턱걸이 동영상 배경은 이것이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