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앙공원 – 불곡산 (2017년 8월 26일)
너무도 좋은 날씨에 점심 식사 전에 가볍게 산책을 나왔다.
산책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 산책을 하기 전에는 (나 조차도) 언제나 귀찮다는 생각이 든다.
- 막상 산책을 시작하면 언제나 잘했다는,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
- 걸으면 더울 것 같지만 걸으면 덥지 않다. (멈추면 덥다. 집에만 있으면 더 덥다.)
- 공원에는 나무가 많아 그늘이 짙다. 나무 밑을 걸으면 신선함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진다.
- 숲 속으로 들어가면 더 그늘은 짙어지고 신선함이 배가 된다. 기분도 훨씬 더 좋아진다.
- 30분쯤 걷고 돌아오면 온 몸은 땀으로 젖어있고, 기분은 더할나위없이 좋다.
- 시간 날 때마다 산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 산책 전에는 (나 조차도) 언제나 귀찮은 생각이 든다. (무한 반복… 🙂 )
상쾌하구나!!
내일도 귀찮아하지 말고 해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