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한파로 춥다고 하던데… 그래도 나는 걷는다.
아침에는 정말 추웠는데, 점심에는 괜찮다.
판교도서관 뒤쪽에 야트막한 산이 하나 있는데 점심 먹고 그쪽으로 이어진 길이 있길래 무작정 가보았다.
작지만 우습게 볼 산은 아니다. 지난 달에 올랐던 국사봉, 청계산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산이다.
한바퀴 돌고오니 몸엔 땀이 베어있었다. 산책 도중에 사람은 전혀 보지 못했다.
춥기는 추운 날이었나 보다.
추워도 걸을 건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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