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만보] 2019년 10월 9일 (수요일)
달 떴다. 별도 떴을텐데 보이지 않는다.
별을 언제 제대로 보았는지 모르겠다.
얼마 전 지리산 노고단에서 별을 모처럼 보았는데, 숲으로 들어가면서 날로 흐려져서 제대로 보지 못했다.
요즘은 별 볼일이 없는 것 같다. 하늘에서나, 일상에서나… 쩝…
매일 일이나 하고, 걷기나 하고, 독서나 하고, 필사나 하고, 요가나 하고, 등산이나 하자…
인생 뭐 있어? 이렇게 하고 싶은 거 마음껏 즐기며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