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만보]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불과 며칠 전까지 반팔에 반바지로 산책을 했는데, 이제는 엄두를 낼 수가 없다. 낙엽도 급격하게 떨어지고, 나뭇잎 색깔로 붉게 물들고 있다. 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이 움츠러들고, 나가기에 꾀가 나고 있다. 하루에 2만보를 간신히 채우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역시 나는 여름 사나이인가… 주말에는 2만보 채우기가 더더욱 힘들다. 사람은 바빠야 더 성과가 나는 법인가 보다. 참! 이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