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19-12-03

[등산] 나 홀로 아침 불곡산 – 12월 1일

아침 산책으로 나왔다가 내친 김에 불곡산에 올랐다. 오랜만에 오른 불곡산은 그동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등산은 4계절 모두 좋지만, 겨울 등산이 가장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겨울에 하는 노천 온천처럼 공기는 차갑고, 몸은 뜨겁고 이보다 상쾌할 수는 없다. 12월 1일 겨울의 시작에 하는 등산이 나를 개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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