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우일보] 2022년 7월 1일 (걷기 17일차)
어제까지 비가 억수로 내리더니 밤부터 잦아들은 것 같다. 불곡산을 오를까 했는데 혹시라도 위험할까 싶어 산으로 가던 발길을 율동공원으로 돌렸다. 어제 범람했던 분당천은 아직 물이 많기는 하지만 범람은 아니어서 천 옆에 난 산책로로 걸어도 아무 위험이 없어보인다. 산책로가 깔끔한게 새벽에 공무원분들이 청소를 하지 않았나 싶다. 집에서 율동공원까지는 30분이 걸린다. 장마기간의 고온다습함이 대단했지만 그래도 해가 뜨기 전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