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완벽한 한달을 보냈다.
7월은 장마에, 가끔 집중호우로 등산하기 힘들었지만 8월은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가 덜 와서 등산 하기가 편했다.
8월에는 동네 뒷산인 불곡산 외에도 율동공원 뒤에 있는 영장산, 서울의 명산 북한산, 인왕산, 서울 전망이 좋은 아차산 등에도 다녀왔다.
지금 생각해도 2024년에 가장 더웠던 날은 북한산에 올랐던 8월 14일과 동네 이웃들과 함께 인왕산에 올랐던 8월 4일이었다.
숨차고 힘들고 다리도 아팠지만 다 지나고 나니 멋진 추억이고,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네.
그 소중했던 순간들을 매일 찍고 기록에 남긴 내가 기특하다. 잘했어~~
이렇게 사진과 당시에 썼던 후기를 볼 때마다 어서 매일 등산을 재개하고 싶다.
매일 등산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