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Stable Diffusion을 활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ComfyUI가 빠르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Automatic1111이나 다른 UI 도구들과는 확연히 다른 접근 방식으로, 처음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훨씬 더 강력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ComfyUI가 무엇인지, 왜 많은 전문가들이 선택하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단순한 소개를 넘어서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ComfyUI란 무엇인가
ComfyUI는 Stable Diffusion을 기반으로 한 노드 기반 인터페이스의 이미지 생성 도구입니다. 기존의 웹 UI 방식과 달리, 이미지 생성 과정을 시각적인 노드와 연결선으로 구성하여 워크플로우를 만들어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UI에서는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설정값을 조절한 뒤 생성 버튼을 누르는 단순한 과정을 거칩니다. 반면 ComfyUI에서는 모델 로드, 프롬프트 입력, 샘플링, 이미지 저장 등 각 단계를 개별 노드로 구성하고 이를 연결하여 전체 프로세스를 구축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재사용 가능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omfyUI의 핵심 장점
워크플로우 저장 및 재사용
ComfyUI의 가장 큰 강점은 한번 만든 워크플로우를 JSON 파일로 저장하고 언제든 불러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정 스타일이나 기법에 최적화된 설정을 만들었다면, 이를 템플릿처럼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프롬프트만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워크플로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물 사진용, 풍경 이미지용, 일러스트용 등 목적별로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미리 준비해두면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메모리 효율성과 속도
ComfyUI는 필요한 부분만 메모리에 로드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제한된 GPU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8GB VRAM을 가진 그래픽카드에서도 SDXL 모델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으며, 여러 모델을 번갈아 사용할 때도 불필요한 로딩 시간이 줄어듭니다.
특히 배치 생성 시 다른 UI 도구들에 비해 속도가 빠른 편이며, 동일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더 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고급 기능 구현의 용이성
ControlNet, IP-Adapter, AnimateDiff 등 고급 기능을 사용할 때 ComfyUI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노드 기반 구조 덕분에 여러 기능을 조합하거나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이 직관적이고 명확합니다.
예를 들어 ControlNet으로 포즈를 제어하면서 동시에 IP-Adapter로 특정 인물의 얼굴 특징을 적용하고, 여기에 LoRA를 추가로 적용하는 복잡한 작업도 노드 연결만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ComfyUI 시작하기
설치 방법
ComfyUI는 GitHub에서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ComfyUI Portable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ortable 버전은 별도의 Python 환경 설정 없이 압축을 풀고 실행 파일을 실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권장됩니다.
설치 후에는 Stable Diffusion 모델 파일을 ComfyUI/models/checkpoints 폴더에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VAE, LoRA, ControlNet 모델도 각각 해당하는 폴더에 배치하면 됩니다.
기본 워크플로우 이해하기
ComfyUI를 처음 실행하면 기본 워크플로우가 로드되어 있습니다. 이 기본 워크플로우는 다음과 같은 노드들로 구성됩니다.
- Load Checkpoint: 사용할 모델 선택
- CLIP Text Encode (Prompt): 긍정 프롬프트 입력
- CLIP Text Encode (Prompt): 부정 프롬프트 입력
- Empty Latent Image: 생성할 이미지 크기 설정
- KSampler: 샘플링 방식 및 설정
- VAE Decode: 이미지로 변환
- Save Image: 이미지 저장

각 노드는 왼쪽에서 입력을 받고 오른쪽으로 출력을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노드를 추가하려면 빈 공간을 더블클릭하거나 우클릭 메뉴를 사용하면 됩니다.
실전 활용 팁
커스텀 노드 활용
ComfyUI의 강력함은 커스텀 노드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ComfyUI Manager를 설치하면 수백 가지의 커스텀 노드를 검색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커스텀 노드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미지 업스케일링 노드
- 배경 제거 노드
- 얼굴 복원 노드
- 비디오 생성 관련 노드
- 프롬프트 자동 생성 노드
워크플로우 최적화 전략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자주 바뀌는 값과 고정된 값을 구분하여 배치합니다. 프롬프트나 시드값처럼 매번 바뀌는 부분은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모델 설정처럼 고정된 부분은 한쪽에 모아두면 편리합니다.
둘째, 그룹 기능을 활용하여 관련된 노드들을 묶어둡니다. 배경 처리 관련 노드, 인물 처리 관련 노드 등으로 그룹화하면 복잡한 워크플로우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자주 사용하는 노드 조합은 미리 저장해둡니다. 특정 스타일을 만들기 위한 노드 조합이나 후처리 과정 등을 서브 워크플로우로 만들어두면 재사용이 편리합니다.
ComfyUI vs 다른 UI 도구
Automatic1111과의 비교
Automatic1111은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거나 여러 기능을 조합할 때는 제약이 있습니다.
ComfyUI는 초기 학습 곡선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훨씬 더 정교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문적인 작업이나 반복적인 작업에서는 ComfyUI가 압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어떤 경우에 ComfyUI를 선택해야 하나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ComfyUI 사용을 권장합니다.
- 복잡한 이미지 생성 파이프라인이 필요한 경우
- 동일한 설정으로 반복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 여러 모델과 기법을 조합해야 하는 경우
- GPU 메모리가 제한적인 환경에서 작업하는 경우
- 워크플로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경우
반대로 간단한 이미지 생성만 필요하거나 학습에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다면 Automatic1111이나 다른 간편한 도구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학습 리소스와 커뮤니티
ComfyUI를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활용이 중요합니다. 공식 GitHub 페이지에는 기본 문서와 예제 워크플로우가 제공되며, Discord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YouTube에도 다양한 튜토리얼 영상이 있으며, 특히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고급 기법 영상들이 많습니다. 한국어 자료는 아직 많지 않지만, 국내 AI 이미지 생성 커뮤니티에서도 점차 ComfyUI 관련 정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워크플로우 공유 사이트에서는 다른 사용자들이 만든 워크플로우를 다운로드하여 분석하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노드 연결 방식과 설정값 조합의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ComfyUI는 처음에는 진입 장벽이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AI 이미지 생성 작업의 효율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입니다. 노드 기반 워크플로우 시스템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 단계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방식입니다.
지금 당장은 다른 UI 도구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더 전문적인 작업을 원하거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ComfyUI를 시도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기본 워크플로우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복잡한 기능을 추가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최적화된 워크플로우 라이브러리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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