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갑자기 스톤 위치를 옮기며 파워 플레이를 선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키처럼 선수가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컬링 파워플레이는 믹스더블 경기에서 다득점을 노리기 위해 사용하는 강력한 공격 옵션으로 특정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컬링 파워플레이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믹스더블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해설진이 파워 플레이라는 용어를 자주 언급합니다. 이는 아이스하키처럼 수적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아니라 미리 배치되는 스톤의 위치를 변경하는 규칙입니다. 믹스더블 컬링에서는 각 엔드 시작 전 하우스 안에 스톤이 하나씩 놓이는데 이 위치를 중앙에서 측면으로 옮기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이 작은 변화가 경기 전체의 양상을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됩니다.
믹스더블 전용 컬링 파워플레이 특징
이 규칙은 오직 남녀가 한 팀을 이루는 믹스더블 종목에만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4인조 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장치이며 경기 중 딱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매 경기 단 한 번의 기회만 제공됨
- 해당 엔드의 마지막 스톤을 던지는 해머 팀만 선언 가능
- 중앙에 있던 가드와 스톤을 지정된 측면 구역으로 이동

컬링 파워플레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법
단순히 위치를 바꾸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우스 중앙을 비워두어 공격적인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중앙에 방해물이 없으면 스톤을 하우스 안쪽 깊숙이 넣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 추격이 필요할 때
- 경기 후반 결정적인 다득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 상대방의 수비적인 운영을 강제로 해제시키고 싶을 때
다득점을 위한 스톤 위치 변화의 비밀
보통의 엔드에서는 스톤이 하우스 정중앙 라인에 배치되어 상대의 진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파워 플레이를 쓰면 이 스톤들이 옆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중앙 통로가 활짝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드로우 샷을 통해 2점 이상의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측면으로 옮겨진 스톤은 오히려 상대방의 공격을 방해하는 가드 역할을 하기도 하여 공격 팀에게 매우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줍니다.

경기 후반 역전을 노리는 구체적인 타이밍
대부분의 팀은 6엔드나 7엔드처럼 승부처가 되는 후반부에 이 카드를 꺼내 듭니다. 특히 상대에게 점수를 내준 뒤 마지막 공격권을 가져온 상황에서 파워 플레이를 선언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노력합니다. 다만 2026년 2월 현재 기준으로 연장 엔드에서는 이 규칙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8엔드 이전에 적절한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승패를 가르는 열쇠가 됩니다. 타이밍을 놓치면 가장 강력한 무기를 써보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
공격적인 배치를 가져간다고 해서 항상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중앙이 비어있다는 점은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 팀의 샷 정확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연장 엔드에서는 사용이 절대 불가능함
- 스톤 배치 변경 후에는 다시 되돌릴 수 없음
- 상대방의 방어 전략에 대한 대비책이 선행되어야 함

컬링 파워플레이 규칙 정리
컬링 파워플레이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면 경기를 보는 시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단순히 돌을 던지는 게임이 아니라 한 번의 기회를 언제 사용할지 결정하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관전하는 재미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을 기억하셨다가 다음 믹스더블 경기에서 어느 팀이 더 영리하게 이 카드를 활용하는지 지켜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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