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KFC 11일 이벤트는 치킨 매니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축제 같은 날입니다. 평소 밤 9시가 되어야 시작되는 치킨나이트를 기다리기 지쳤던 분들이라면 하루 종일 1+1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치킨올데이가 정답이 되곤 하거든요. 키오스크 주문이 낯설거나 어떤 메뉴를 골라야 이득일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직접 경험하며 알게 된 실속 있는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kfc 치킨올데이 11일 하루 종일 1+1 혜택이란?
매달 11일이 되면 KFC에서는 평소 밤에만 진행하던 치킨나이트 행사를 하루 전체로 확대합니다. 이를 kfc 치킨올데이 행사라고 부르는데 아침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치킨 한 조각을 사면 한 조각을 더 주는 파격적인 구성이었어요.
평소에는 밤 9시가 지나야 야식으로나 즐길 수 있었던 혜택을 점심이나 이른 저녁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더라고요. 보통 치킨 한 박스를 시키기에는 양이 부담스럽고 간단하게 몇 조각만 먹고 싶을 때 이용하면 만 원 한 장으로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1+1 적용되는 7가지 치킨 종류와 가격 비교
모든 메뉴가 다 원플러스원 대상은 아니기 때문에 주문 전에 미리 품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기준으로 선택 가능한 종류는 총 7가지였어요.
- 트러플치르르 치킨 및 통다리 순살
- 갓양념 치킨 및 통다리 순살
- 핫크리스피 치킨 및 통다리 순살
- 오리지널 치킨
기본적인 핫크리스피나 오리지널은 3,300원 선이었고 양념이 가미된 메뉴들은 3,5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었어요. 순살 통다리 옵션은 일반 뼈 치킨보다 100원 정도 더 비싸지만 먹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다만 주의할 점은 오리지널 통가슴살 같은 일부 순살 메뉴는 치킨올데이 대상에서 제외되니 꼭 카테고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매장 키오스크에서 실수 없이 주문하는 법
처음 키오스크 앞에 서면 메뉴가 너무 많아 당황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매장에서 먹고 갈지 혹은 포장할지를 선택한 뒤 화면 상단에 있는 치킨올데이 전용 카테고리를 찾는 것이 핵심이었어요.
- 메인 화면에서 주문 시작하기 버튼 터치
- 상단 메뉴 탭에서 치킨올데이 혹은 1+1 카테고리 선택
- 원하는 치킨 종류와 수량 선택 (1개 선택 시 자동으로 2조각 제공)
- 멤버십 적립이나 커넬 포인트 사용 여부 결정
- 결제 후 대기 번호표 수령
멤버십 앱을 미리 설치해두면 적립도 가능하지만 귀찮다면 결제 단계에서 바로 카드 결제를 진행해도 무방하더라고요. OK캐쉬백 적립을 원한다면 결제 후 바코드를 찍거나 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단계가 나오니 천천히 진행하면 됩니다.
왜 배달보다 매장 방문 포장이 더 유리할까?
KFC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배달 앱을 통한 가격과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포장하면 인상 전 가격이 적용되거나 배달료를 아낄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더라고요.
또한 배달 앱에서는 치킨올데이 혜택이 제한적으로 적용되거나 최소 주문 금액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매장 방문은 단 한 조각만 사도 1+1 혜택을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산책 겸 매장에 들러 갓 나온 치킨을 포장해오는 것이 지갑을 지키는 가장 똑똑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눅눅해진 치킨을 바삭하게 되살리는 조리 방법
KFC는 미리 치킨을 튀겨놓는 홀딩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포장해서 집에 오면 튀김옷이 다소 눅눅해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따뜻하고 습한 쇼케이스 안에 보관되다 보니 바삭함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단점 같더라고요. 이럴 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심폐소생술 방법이 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 이용: 180도 온도에서 3~5분 정도 짧게 돌려주면 기름기가 빠지면서 바삭함이 살아납니다.
- 후라이팬 조리: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약불로 치킨을 앞뒤로 구워주면 튀김옷의 수분이 날아가며 다시 고소해집니다.
- 전자레인지 주의: 렌지에 돌리면 수분이 갇혀 더 눅눅해지므로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저는 주로 후라이팬을 활용하는데 너무 오래 두면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살짝 태우더라도 그 특유의 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살아나서 훨씬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었어요.
kfc 치킨올데이 이용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마지막으로 방문 전 체크하면 좋은 유의 사항들입니다. 아무리 좋은 혜택이라도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거든요.
- 대기 시간 고려: 11일은 평소보다 주문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평소 10분이면 나올 음식이 20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 품절 가능성: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인기 있는 부위나 핫크리스피 같은 메인 메뉴가 일시 품절될 때가 있더라고요.
- 쿠폰 중복 불가: 앱에서 제공하는 일반 할인 쿠폰이나 생일 쿠폰 등은 1+1 행사와 중복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키오스크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매달 돌아오는 kfc 치킨올데이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치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고마운 기회입니다. 핫크리스피의 매콤한 튀김옷이나 오리지널의 짭조름한 풍미를 좋아한다면 11일을 달력에 체크해두고 꼭 이용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가족들과 함께 넉넉하게 포장해와서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치킨 한 상은 그 자체로 소소한 행복이 되더라고요. 이번 달 11일에는 근처 매장에 들러 따끈한 1+1 혜택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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