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태극전사들의 눈부신 활약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최종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지난 대회보다 한 계단 올라선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빙상 대관식을 치른 김길리 선수가 받을 구체적인 포상금 액수가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뜨겁게 쏠리고 있습니다. 과연 메달의 가치는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무게를 지니고 있을까요.

2026 동계올림픽 최종 순위와 한국의 성적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의 금메달 6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대회 주요 메달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 금메달
-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길리 금메달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단체 금메달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설상 종목에서도 첫 금메달이 나오면서 한국 동계스포츠의 저변이 한층 넓어졌음을 입증했습니다.
김길리 포상금 5억 원은 어떻게 계산될까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가까운 성적을 낸 김길리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계주 금메달, 그리고 동메달까지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연맹에서 지급하는 포상금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예상 지급액 산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장려금: 약 1억 7,360만 원
- 문화체육관광부 포상금: 금메달 6,300만 원, 계주 4,725만 원, 동메달 1,875만 원
- 빙상연맹 포상금: 금메달 1개당 약 1억 원 예상
모든 항목을 합산하면 세전 기준으로 약 5억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이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향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든든한 동력이 됩니다.

올림픽 연금과 일시금 중 무엇이 더 유리할까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지급되는 연금은 월 상한액이 1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메달을 따더라도 매달 받는 금액이 이 한도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김길리 선수처럼 이미 연금 점수를 가득 채운 선수들은 추가 메달에 대해 일시금 형태의 장려금을 선택하게 됩니다.
연금 점수에 따른 일시금 산정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점부터 30점까지: 1점당 112만 원 적용
- 30점 초과분: 1점당 56만 원 적용
- 금메달 1개 확보 시: 약 6,720만 원의 일시금 수령 가능
이처럼 연금 점수가 높은 선수들에게는 월정액보다는 일시금이 자산 관리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선택지가 되곤 합니다.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가 받는 억 소리 나는 혜택
설상 종목의 새 역사를 쓴 최가온 선수 역시 파격적인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최가온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부 포상금과 협회 포상금을 동시에 거머쥐었습니다.
최가온 선수의 포상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부 및 공단 지원금: 약 1억 3,020만 원
- 스노보드 협회 포상금: 3억 원
- 기타 혜택: 고급 브랜드 시계 등 부상
특히 스노보드 협회에서 지급하는 3억 원의 포상금은 기타소득으로 과세되어 약 22퍼센트의 세금을 공제한 후 지급됩니다. 실제 수령액은 줄어들겠지만 설상 종목의 척박한 환경을 고려하면 매우 상징적인 액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길리처럼 메달 포상금 세금 줄이는 법
포상금의 성격에 따라 세금이 면제되는 항목과 과세되는 항목이 나뉩니다. 선수들이 받는 금전적 보상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법 기준을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금 관련 주요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부 지급금: 국민체육진흥공단 연금 및 문체부 포상금은 전액 비과세 혜택
- 기업 및 협회 포상금: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지방세 포함 22퍼센트 원천징수
- 부상 및 선물: 시계나 자동차 같은 현물 역시 경품 소득으로 과세 대상 포함
결과적으로 김길리 선수가 받는 총액 중 정부에서 나오는 약 3억 원가량은 세금 없이 그대로 수령하게 되며 나머지 연맹 포상금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왜 대기업들은 비인기 종목에 투자하는가
우리나라 스포츠가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내는 배경에는 기업들의 헌신적인 투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개인의 정신력에만 의존하는 시대가 지났기에 훈련 장비와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기업의 역할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주요 종목별 후원 기업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궁: 현대자동차
- 빙상(쇼트트랙): BBQ
- 스키 및 스노보드: 롯데그룹
- 펜싱: SK텔레콤
- 스피드스케이팅: CJ
롯데그룹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직접 최가온 선수의 부상 치료비 7,000만 원을 전액 지원하는 등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선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관심이 결국 세계 13위라는 성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메달 뒤에 숨겨진 노력의 가치를 정리하며
이번 2026 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김길리 선수와 최가온 선수가 일궈낸 성과와 그에 따른 경제적 보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억 소리 나는 포상금 규모에 놀랄 수도 있지만 그들이 지난 수년간 흘린 땀과 눈물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결코 과한 보상은 아닐 것입니다.
스포츠의 발전에는 선수들의 투혼만큼이나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업의 자본 투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이제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과 보상을 누리고 다음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적인 응원과 관심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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