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나 홀로 아침 불곡산 – 12월 1일

아침 산책으로 나왔다가 내친 김에 불곡산에 올랐다.

오랜만에 오른 불곡산은 그동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등산은 4계절 모두 좋지만, 겨울 등산이 가장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겨울에 하는 노천 온천처럼 공기는 차갑고, 몸은 뜨겁고 이보다 상쾌할 수는 없다.

12월 1일 겨울의 시작에 하는 등산이 나를 개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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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산책로를 지나 불곡산 입구로 간다. 얼마전에 바꾼 아이폰 11의 야간모드는 잘 찍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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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다른 겨울(?)의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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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에 오를때면 항상 찍은 언덕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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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부터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오전에는 구름만 가득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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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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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수내초 아버지와 일동의 메시지와 리본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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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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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쉬지 않고 불곡산 정상까지 올랐다. 체력이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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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정상의 정자(???) 시간은 오전 8시가 되지 않았다. 1시간이 채 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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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덥고, 입김은 펄펄 나고, 공기는 차갑고… 매우 상쾌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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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들머리 및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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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중앙공원 언덕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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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언덕 위에 있는 정자, 영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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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안개로 인해 청계산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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