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도둑 간장게장, 이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신선한 꽃게와 황금 비율 양념으로 뚝딱 완성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간장게장 만들기도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실패 없는 레시피로 특별한 식탁을 꾸며보세요.

간장게장 황금 레시피,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맛있는 간장게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와 황금 비율의 양념장이 중요해요. 먼저, 필요한 재료들을 꼼꼼하게 확인해 볼까요?
- 주재료: 신선한 암꽃게 3마리 (약 1.5kg)
- 간장 양념 베이스:
- 진간장 5컵
- 국간장 1컵
- 물 5컵
- 맛술 1컵
- 설탕 1/2컵
- 향신채 및 부재료:
- 대파 흰 부분 2대
- 통마늘 10쪽
- 생강 1톨 (엄지손가락 크기)
- 양파 1개
- 사과 1/2개 (또는 배 1/2개)
- 건고추 2개
- 다시마 5장 (5x5cm)
- 청양고추 3-5개
- 홍고추 2개 (고명용)
여기에 기호에 따라 통후추, 월계수 잎 등을 추가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답니다. 신선한 꽃게는 간장게장 맛의 8할을 차지하니, 좋은 꽃게를 고르는 것이 첫 단계예요.

신선한 꽃게 고르는 꿀팁 3가지
맛있는 간장게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선하고 살이 꽉 찬 꽃게를 고르는 것이에요. 다음 3가지 팁을 꼭 기억해두세요!
- 등딱지가 단단하고 무거운 꽃게: 게를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등딱지가 깨끗하고 단단해야 살이 꽉 차 있다는 증거예요. 가벼운 꽃게는 살이 적거나 물컹거릴 수 있답니다.
- 배 부분이 깨끗하고 밝은 것: 배 부분이 희거나 밝은 빛을 띠고, 검은색이나 푸른색 반점이 없는 것이 좋아요. 특히 암꽃게는 배 부분이 둥글고, 알이 꽉 찬 것은 주황색을 띠는 경우가 많아요.
- 다리 움직임이 활발한 것 (활꽃게): 살아있는 활꽃게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냉동 꽃게 중에서도 선도가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해요. 냉동이라도 다리 일부가 움직이거나 눈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좋답니다.
암꽃게는 주로 봄(3~5월)에 알이 가득 차고, 수꽃게는 가을(9~11월)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요. 제철 꽃게를 이용하면 더욱 맛있는 간장게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간장게장 양념장, 황금 비율은 바로 이것!
간장게장 맛을 좌우하는 또 다른 핵심은 바로 양념장이에요. 감칠맛 나면서도 짜지 않은 황금 비율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
- 모든 양념 재료 넣고 끓이기: 진간장, 국간장, 물, 맛술, 설탕, 대파, 마늘, 생강, 양파, 사과, 건고추, 다시마를 큰 냄비에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 은은하게 졸이기: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여 20분 정도 은은하게 졸여줍니다. 양념이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중간에 확인해 주세요.
- 식히고 걸러내기: 양념장이 충분히 우러나면 불을 끄고 건더기를 모두 건져낸 뒤, 상온에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뜨거운 양념장을 꽃게에 부으면 게살이 익어버리니 꼭 차갑게 식혀야 해요.
여기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양념장을 부을 때 함께 넣어주면 깔끔한 매운맛과 색감을 더할 수 있어요. 끓여서 식히는 과정이 번거롭더라도, 이 과정을 통해 간장게장의 깊은 맛이 완성된답니다.

집에서 간장게장 담그는 과정, Step-by-Step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으로 간장게장을 담가볼 시간이에요.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꽃게 손질 깨끗하게 하기
신선한 꽃게는 흐르는 물에 솔을 이용해 등딱지와 배, 다리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특히 아가미와 입 주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깨끗하게 씻은 꽃게는 뒤집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게장이 상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말려주세요.
양념장 끓이고 식히기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간장 양념 재료들을 모두 넣고 끓인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반드시! 완전히! 차갑게 식혀줍니다. 양념장이 미지근해도 게살이 익어 맛이 변할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드는 것을 추천해요.
꽃게에 양념장 붓기 & 숙성하기
물기를 뺀 꽃게를 입구가 넓은 유리 밀폐 용기나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이때 배 부분이 위로 향하게 담으면 양념이 고루 배어든답니다. 준비한 차가운 양념장을 꽃게가 완전히 잠기도록 부어주고, 송송 썰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고 최소 2-3일 이상 숙성시켜야 맛이 들어요. 중간에 한 번 정도 게의 위치를 바꿔주거나, 2-3일 후 양념장을 한 번 더 끓여 식힌 후 다시 부어주면 더욱 신선하고 깊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맛있는 간장게장 더 오래 즐기는 보관 노하우
정성껏 만든 간장게장, 오래도록 맛있게 즐기고 싶으시죠? 올바른 보관법이 중요해요.
- 냉장 보관: 간장게장은 냉장고에서 약 3-5일 정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 이상 보관하면 살이 물러지거나 맛이 변할 수 있답니다. 먹을 만큼만 덜어내고, 나머지는 다시 냉장 보관해 주세요.
- 장기 보관 (냉동): 더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답이에요. 게살과 알을 발라내어 밀폐 용기에 담거나, 간장 양념과 분리하여 따로 냉동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 경우 약 한 달 정도 보관 가능해요. 해동 시에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좋답니다.
- 양념장 재활용: 간장게장을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장은 버리지 마세요! 한 번 더 끓여 식힌 후, 다른 해산물이나 채소를 절이는 데 활용하거나, 육수를 더해 조림 요리에 사용해도 아주 좋아요.
이것만 알면 실패 끝! 간장게장 만들 때 주의할 점
간장게장 만들기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만 지키면 더욱 완벽한 맛을 낼 수 있어요.
- 꽃게의 신선도가 가장 중요해요: 아무리 좋은 양념장도 신선하지 않은 꽃게를 살릴 수는 없어요. 앞서 알려드린 팁으로 싱싱한 꽃게를 고르는 데 공을 들여주세요.
- 양념장은 반드시 완전히 식혀서 붓기: 뜨거운 양념장을 부으면 게살이 익어버려 간장게장이 아니라 간장찜이 될 수 있어요. 꼭 차갑게 식힌 후 사용하세요.
- 짠맛 조절: 간장의 종류나 개인의 입맛에 따라 짠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너무 짜다면 끓일 때 무 조각이나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해 보세요.
- 위생 관리 철저: 신선한 해산물을 다루는 만큼 위생에 신경 써야 해요. 꽃게 손질 시 깨끗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용기들도 살균 소독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마무리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간장게장 만들기, 이제 자신감이 생기셨나요? 집에서 직접 만든 간장게장으로 밥 한 그릇 뚝딱 비우는 행복을 꼭 경험해 보세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간장게장 레시피를 댓글로 공유해 주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제품 추천
혹시 신선한 간장게장을 직접 만들 여유가 없으시다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집에서 갓 담근 듯한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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