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SNS에서 난리 난 강릉 팽쫀쿠 들어보셨나요? 팽이버섯으로 만든 쫀득한 쿠키인데 카다이프보다 훨씬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라 저도 이틀 연속 발도장을 찍고 왔어요. 버섯의 감칠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이 맛은 한 번 먹으면 절대 못 잊거든요. 지금부터 제가 반한 팽쫀쿠의 매력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팽이버섯 쫀득쿠키 팽쫀쿠 처음 먹어본 솔직한 후기
처음에는 쿠키에 팽이버섯이 들어갔다고 해서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어요. 버섯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됐거든요. 그런데 막상 한입 베어 무니까 그런 걱정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겉으로 보기에는 요즘 유행하는 두바이 스타일 쿠키랑 비슷한데 속 재료가 완전히 달라요. 팽이버섯을 아주 바삭하게 전처리해서 넣으셨는지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감칠맛 덕분에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카다이프보다 고소한 팽쫀쿠 식감의 비밀
개인적으로 기존의 카다이프가 들어간 쿠키보다 팽쫀쿠가 훨씬 제 취향이었어요. 카다이프는 가끔 기름지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팽이버섯은 훨씬 담백하면서도 바삭함의 결이 다르더라고요.
손으로 쿠키를 반 갈라보면 쫀득하게 늘어나는 비주얼에 한 번 더 놀라게 돼요. 얼마나 찰기가 좋은지 쭉 늘어나는 모습이 마치 치즈 같기도 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씹으면 씹을수록 버섯의 풍미가 초콜릿과 잘 어우러져서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었답니다.

인생 바닐라라떼를 만난 강릉 파인파인 카페
디저트만큼이나 저를 놀라게 한 게 바로 이곳의 아이스 바닐라라떼였어요. 평소에 카페 가면 바닐라라떼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 여기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인위적인 시럽 맛이 아니라 정말 깊고 진한 바닐라 향이 느껴졌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바닐라 시럽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더라고요. 파우더 특유의 텁텁함이 전혀 없고 깔끔하면서도 묵직한 단맛이 인상적이었어요. 팽쫀쿠의 달콤함과 바닐라라떼의 부드러움이 만나니까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라 꼭 같이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겨울 시즌에만 나오는 딸복라떼와 팽쫀쿠 조합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또 있더라고요. 바로 딸기와 복숭아 과육이 듬뿍 들어간 딸복라떼예요. 언니가 주문한 메뉴였는데 비주얼부터가 분홍분홍하니 너무 예뻐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한 모금 뺏어 마셔보니 상큼한 딸기 향 뒤로 복숭아의 달콤함이 톡톡 터지더라고요. 과육이 큼직하게 씹혀서 든든하기도 하고 팽쫀쿠의 고소한 맛을 상큼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줬어요. 시즌 한정 메뉴라고 하니 이 시기가 지나기 전에 꼭 한 번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팽쫀쿠 품절 피해서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
사실 저는 첫날에 오후 늦게 방문했다가 품절 소식을 듣고 빈손으로 돌아갔었거든요. 워낙 인기가 많은 메뉴라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는 게 안전해요. 저도 결국 다음 날 오픈 시간에 맞춰서 재방문한 끝에 겨우 맛볼 수 있었답니다.
매장 분위기도 아늑해서 여유롭게 대화 나누기 좋고 곳곳이 포토존이라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에요. 강릉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뻔한 기념품 대신 특별한 팽쫀쿠 한 상자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직접 먹어보니 왜 그렇게 다들 열광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맛이었어요.

마무리
강릉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팽쫀쿠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맛의 밸런스가 정말 훌륭한 디저트였어요. 평소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버섯의 고소한 감칠맛 덕분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팽쫀쿠 한 입 하며 달콤한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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