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초생 사전예약 시간 맞춰 광탈해도 먹을 수 있는 2가지 방법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두바이 초콜릿일 거예요. 케이크의 명가라고 불리는 투썸플레이스에서도 드디어 카다이프를 듬뿍 넣은 스초생의 진화 버전인 두초생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더라고요. 원래도 스초생을 한 판 다 먹을 정도로 좋아했기에 이번 사전예약 전쟁에 직접 참전해본 생생한 후기와 성공 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A smartphone screen displaying a bakery mobile app with a countdown timer and a banner for a special chocolate cake pre-order. The background is a cozy cafe setting with warm lighting. Professional lifestyle photography style. 1:1

두초생 사전예약 시간 맞춰서 참전했던 헬요일의 기록

2026년 1월 26일 월요일은 직장인들에게 가장 힘든 오전 시간이었지만 저는 오로지 두초생을 생각하며 비장하게 준비했어요. 투썸하트 어플에서 진행된 사전예약은 오전 10시에 시작이었거든요.

  • 9시 57분: 미리 알람을 맞춰두고 어플 로그인 상태 확인하기
  • 9시 59분 50초: 네이버 시계를 띄워놓고 초 단위로 카운트다운 시작
  • 10시 정각: 예약 버튼이 활성화되자마자 빛의 속도로 클릭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도 제 앞에 무려 13,000명의 대기 인원이 있는 걸 보고 정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예상 대기 시간은 17분이었지만 실제로는 10분 정도 지나니 예약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결제 직전에 주문 수량 부족이라는 팝업이 뜨면서 첫 번째 시도는 처참하게 실패하고 말았답니다.

대기 인원 1만 명을 뚫고도 예약에 실패한 이유

어플 대기 인원을 다 기다렸음에도 실패했던 건 아마 전국적으로 동시에 몰리는 트래픽 때문이었을 거예요. 장바구니에 담는 것까지는 성공해도 최종 결제 단계에서 재고가 실시간으로 빠져나가니 손이 느린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들더라고요.

다시 뒤로 가기를 눌러보니 또다시 10,000명의 대기가 걸리는 걸 보고 일찌감치 어플 예약은 포기하게 되었어요. 하루 종일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지만 포기하기에는 그동안 봐온 두초생의 단면 비주얼이 너무 환상적이라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죠. 어플에서 광탈했다고 해서 출시일에 먹는 걸 아예 포기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A person holding a smartphone and making a phone call in a modern urban office environment. The person looks hopeful and focused. Natural daylight, high-quality lifestyle photography. 4:3

두초생 사전예약 대신 전화로 성공하는 비결

SNS를 뒤져보니 사전예약에 실패한 분들 사이에서 빛과 같은 정보가 돌고 있었어요. 바로 매장별로 직접 전화를 돌려 현장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방법이었죠. 저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회사 근처의 투썸플레이스 매장 리스트를 뽑아 한 군데씩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어요.

  • 첫 번째 매장: 현장 판매만 진행하며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답변
  • 두 번째 매장: 출시일 자체가 다른 매장보다 늦어서 예약 불가
  • 세 번째 매장: 드디어 성함과 연락처를 남기면 예약을 도와주겠다는 확답

매장마다 운영 방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발품 대신 손가락을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의외로 쉽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어플 전쟁에서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근처 매장에 전화 한 통 해보는 게 훨씬 확실한 방법이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출시일 당일 퇴근 후에 안전하게 케이크를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드디어 실물 영접한 두초생 비주얼과 카다이프 층

예약한 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하니 냉장 쇼케이스에는 이미 품절이라 적혀 있었지만 제 이름이 적힌 케이크는 안쪽 냉장고에서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었어요. 고급스러운 피스타치오 색상의 박스부터 대기업의 감각이 느껴지더라고요.

집에 가져와서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소문으로만 듣던 압도적인 단면이었어요. 일반적인 초코 생크림과 시트 사이에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층이 거의 1:1 비율로 꽉 차 있더라고요. 칼로 반을 썰 때부터 들리는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먹기 전부터 입맛을 자극했어요. 카다이프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걸 보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답니다.

A close-up shot of a sliced chocolate cake with visible layers of pistachio green kadayif and chocolate cream. Fresh strawberries are on top. Bright, appetizing food photography with focus on the crunchy texture. 1:1

왜 사람들은 투썸 두초생에 열광하는 걸까요?

직접 맛을 보니 편의점에서 팔던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피스타치오의 인공적인 향이었는데 투썸은 그런 걱정을 싹 날려주더라고요.

  • 고소한 맛의 밸런스: 인공적인 향료 맛보다는 견과류 특유의 꼬수운 맛이 강해요.
  • 바삭한 식감의 극대화: 콰작콰작 소리가 옆 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카다이프의 바삭함이 잘 유지되어 있었어요.
  • 기존 스초생과의 조화: 촉촉한 초코 시트와 상큼한 딸기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카다이프 층을 잘 잡아주더라고요.

특히 냉장고에서 갓 꺼내 먹기보다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먹으니 카다이프 층이 살짝 부드러워지면서도 바삭함은 그대로라 훨씬 맛있게 느껴졌어요. 입맛 까다로운 가족들도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만큼 완성도가 높았답니다.

29,000원이 아깝지 않은 두초생 맛있게 먹는 법

지름 11cm의 미니 사이즈라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들어간 재료의 양을 생각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두바이 초코 쿠키 하나에 6~7천 원씩 하는 걸 고려하면 큼직한 딸기 13알에 카다이프가 이만큼 들어간 케이크가 29,000원인 건 꽤 합리적이죠.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아메리카노나 진한 홍차를 곁들이는 걸 추천드려요. 초콜릿의 달콤함과 카다이프의 고소함이 커피의 쌉싸름한 맛과 만났을 때 그 풍미가 배가 되더라고요. 한 번에 다 먹기에는 양이 꽤 넉넉해서 반 정도 덜어내어 다음 날 아침에 먹어도 여전히 바삭함이 살아있어 놀랐답니다.

A slice of chocolate strawberry cake on a stylish ceramic plate next to a steaming cup of black coffee. The table has a warm, inviting atmosphere with a linen tablecloth. Detailed composition, lifestyle aesthetic. 4:3

두초생 예약 성공을 위한 마지막 꿀팁 정리

이번에 두초생 사전예약 시간을 놓치거나 광탈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 어플만 고집하지 말고 주변 매장에 전화 예약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해 보세요.
  • 현장 판매 수량은 오픈 직후에 빠르게 소진되니 되도록 오전 방문을 추천드려요.
  • 미니 사이즈 이후에 홀사이즈 출시 소문도 있으니 투썸 공식 공지를 주시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라는 말처럼 저도 포기 직전에 전화 한 통으로 맛볼 수 있었거든요. 여러분도 제가 알려드린 팁을 참고해서 바삭하고 달콤한 두초생의 매력을 꼭 한 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한정 수량이라 더 특별한 이 맛을 놓치면 정말 후회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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