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걷기여행 2017] 3일차 (곽지과물해변 -> 한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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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비좁은 텐트 안이었지만 아주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어제 하루종일 그렇게 걷고 잠들었으니 얼마나 달콤한 잠이었겠는가… 게다가 파도소리와 모래사장 옆 풀밭의 푹신함 등 제주의 자연이 주는 포근함은 전날의 피곤을 말끔히 해소해주었다. 발바닥에 부담을 분산시키기 위해 등산스틱을 이용하기로 했다. 길이 계속 아스팔트여서 걸을때마다 스틱이 딱딱하고 부딪혀서 기분좋은 소리가 나지는 않겠지만 어쩌겠는가 발이 … Read more

턱걸이 – 시즌2 : D+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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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내기에 충실히 임하기 위해 열심히 걷고 있다.  점심 먹고 중앙공원 언덕길을 30분 정도 걷고, 퇴근하고 약간 돌아서 집으로 오고, 밤에는 헬스장에 가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 내가 하루에 목표로 한 800칼로리를 살짝 초과해서 소모한다고 나온다. 몸에 붙은 지방을 태워버리기 위해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고 있다. 물론 먹는 것도 살짝 조절하고… 헬스장에 … Read more

턱걸이 – 시즌2 : D+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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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웃통까고 찍은 건데, 찍고보니 영 아니어서 고객 관리차 clips로 편집… 🙂 원본 동영상에서는 뒷쪽에 땜통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편집! 웃통을 깠으니 숄더패킹이 제대로 된다면 등이 접혀서 골이 보여야하는데 그런거 하나없이 통짜로군… 음… 오늘도 즐겁게 마무리~~

장마 이후 여름 하늘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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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줄이기 위해 점심과 저녁에 주로 산책을 한다. 오늘도 11시 경에 폭염 경보가 내렸지만 별로 아랑곳하지 않는다. 안전불감증은 아니고 그늘로, 숲으로 가기 때문에 별로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산책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면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아무래도 여벌 옷을 회사에 놓고 산책 후에 샤워를 해야겠다. 이 상태로 업무를 하는 것은 다른 동료에게 폐가 될 수도… 산책을 … Read more

Web Server를 Apache2.4에서 NGINX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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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프로젝트 할 때 Netflix의 Web Server가 apache가 아닌 nginx라고 들어 갸우뚱했었는데 nginx가 아직 점유율에서는 아직 많이 못미치지만 상승세가 가파르다고 한다. nginx는 발음은 /engine-x/로 하고, apache 대비 부하가 많을 때 훨씬 적은 컴퓨터 자원으로 빠른 처리를 한다고 한다. 이곳의 방문자가 그리 많지는 않아 사실 apache를 쓰나 nginx를 쓰나 별 상관은 없겠지만 대세라는 web server를 체험하기 … Read more

[영화] 24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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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화인 것 같다. 둘째를 임신했는데, 다운증후근과 심장이상을 갖고 있는 아이… 아이를 낳고 길러야한다는 남편과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각종 수술과 살면서 많은 고통을 겪을 것 같아 중절을 결심하는 아내의 갈등… 결국 아이는 중절이 되고… 독일은 중절을 뱃속의 아이에 주사를 놓고 분만하는 식으로 하는 것 같다. 마지막에 죽은 아이를 낳고 우는 부부의 모습이 먹먹하다. 이런 걸 보면 … Read more

원형 탈모

한 열흘 되었나, 갑자기 아내가 깜짝 놀라 내 왼쪽 머리카락을 들추며 내 머리속을 들여다보더니 한가지 소식을 전한다. ”오빠~ 땜통 생겼어~” 요즘은 안 그러겠지만, 중학교때부터는 머리를 짧게 스포츠로 깎아서 머리에 땜통이 훤하게 보이던 친구들이 종종 있었다. 그게 원형탈모이거나, 수두로 인해 머리에 흉이 진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는 머리에 수두도 없었고, 원형탈모도 없어서 지금처럼 땜통이 생긴 경우가 … Read more

본가 방문 (2017년 7월 22일)

그동안 바쁘고 이런저런 이유로 한동안 본가에 가지 못했다가 토요일 밤에 서프라이즈로 본가에 방문했다. 도착한게 밤 12시… 부모님께서는 주무시다가 깜짝 놀라셔서 아들, 며느리, 손주들을 맞이하셨고 인사를 나누고 잠을 자려는데 에어콘이 고장나있어서 찜통 속에서 잠을 잤다. 제대로 잠을 못 잤더니 몸이 매우 무겁고 찌부드하다. 일요일인 오늘은 여든이 넘으신 아버지의 당숙모와 작은어머니께서 요양원에 계시다고 하셔서 문병을 다녀왔는데… 에휴… … Read more

[홈서버 구축기] DDNS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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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트웍 설정의 마지막이다. 이 작업을 하면 외부에서 도메인 이름으로 내 홈서버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전에 돈을 들여 구입한 도메인은 아직까지는 무용지물이었으나 이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 도메인(hangadac.com)을 예로 들면 hangadac.com 은 호스팅 케이알 (http://hosting.kr ) 을 통해 도메인을 구입했고, 그곳의 내 도메인 설정에서 hangadac.com 의 NS(네임서버)를 DNSever (http://dnsever.com)의 NS들로 설정했다. … Read more

턱걸이 – 시즌2 : D+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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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내기를 하고 어제는 헬스클럽에서 인바디 측정을 했다. 알고 있었지만 과체중… 약간 비만… 체중을 줄여야하는데 그 전부가 지방에서 제거 필요.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식사를 적게 먹고 오늘 다시 체중을 재니 2kg이 줄어있다. 하하하. 내기는 5kg 감량이지만 약간 더 노력해서 8kg 정도 줄여보자. 근육을 동일한데 체중이 그정도 줄면 턱걸이 개수도 절로 5개는 늘겠다. 혼자만 … Read more

[제주 걷기여행 2017] 2일차 (도두봉 전 -> 곽지과물해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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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2일차 1/2 보기 제주 올레길에는 편의점이 참 많았다. 관광지가 형성된 곳에는 거짓말 약간 보태면 100미터마다 하나씩 있다고 할 정도였다. (관광지가 그리 넓지 않아서 400미터 지나면 끝이기도 하지만… 🙂 ) 편의점은 무거운 배낭족인 나에게 휴식과 충전의 공간이 되었다. 편의점마다 바깥에 테이블이 있고, 파라솔이 있어 그 아래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 Read more

회사 동료와 체중 감량 내기를 했다.

말은 내기지만 서로 독려하자는 의미이다. 기간은 3개월 (~10월 19일) 체중 5kg 감소 못하면 일정의 벌칙금을 내기로 했다. 방법은 굶던지, 운동을 하던지, 시술을 하던지 아무 제약이 없다. 이 얘기를 듣고 옆의 또다른 동료는 그 정도 체중은 일주일만 먹는 것 빠짝 줄여도 쉽게 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근력이 줄어드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 먹는 것과 운동을 당연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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