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버 구축기] 네트웍 설정하기
여기에서는 인터넷 공유기를 통한 인터넷 공유 서비스 상황하에서 내용을 전개합니다. 그리고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로 부터 받는 공인 IP는 유동 IP 상황입니다. 서버로 쓰기 위해선 서버의 IP 주소가 고정되어야한다. 서버의 IP 주소는 두가지가 있을텐데 하나는 인터넷에 연결된 공인 IP가 있을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공유기 안쪽의 내부망용 내부 IP가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공인 IP는 유동 … Read more
[제주 걷기여행 2017] 들어가며…
교만함의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여행이었다. 확실히 여행은 많은 것을 선사하고 가르쳐주는 선생님과 같다. 6개월 동안의 잠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내 몸과 마음은 휴식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회사는 사람을 놀리지 않는 법. 바로 일주일 후에 새로운 프로젝트가 급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고 내게 주어줄 수 있는 자유 시간은 일주일 밖에 없었다. (7월 10일 ~ 14일) … Read more
[가족여행] 물과 숲이 좋은 힐링 – 산음자연휴양림 통나무집
여행을 좋아하는 내게 사람들은 종종 묻는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면 좋으냐고… 그러면 내 답은 명확하다. 우리나라에서 자연이 가장 좋은 곳은 ‘국립공원‘이고, 두번째는 ‘국립 자연휴양림‘이고, 세번째는 지역 휴양림이다. 대부분의 휴양림에는 야영시설과 통나무 숙박시설이 함께 있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값도 일반 사설 펜션보다 훨씬 저렴하고 깊은 자연 속에 들어있어 살짝 불편할 수는 있어도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다는 빼어난 … Read more
제주 올레 걷기 3일차
발 상태가 심상치 않다. 전에 쿵스레덴을 걸을때에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발 전체적으로 허물이 벋겨져 걷기가 너무 아프고 힘들다. 대략 시속 2-3km의 속도로 천천히 걸어간다. 올레길을 걷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제주는 정자가 많아 쉬기가 좋다. 배낭을 내려놓고 양말도 벗고 쉬는데 어느 할머니께서 오셔서 마늘을 까신다.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도 마늘을 까신다. 할아버지도 오셨는데 두분 모두 제주 토박이분으로 … Read more
오늘은 곽지과물 해변에서 야영
텐트의 굴욕 텐트 폴대를 안가져와서… 근처에 찜질방이 없음. 고민하다가 궁하면 통한다고 어찌어찌하니 어설프나마 텐트가 섰다. 피곤하니 이 안에서도 잘자겠지. 내일은 눌치재 철봉공사? 곽지과물의 명물인 노천탕에서 샤워하고 보송보송. 어제 찜질방의 사우나도 참 개운했지만 여기 곽지과물에 비할수 없다. 올레길과 쿵스레덴은 다르다. 발이 엉망이다. 내일도 걸을 수 있겠지? 언제나 멋진 제주의 하늘. 굿나잇!!
애월가는 편의점 앞에서 맥주 한캔
배낭을 메는건 무겁지 않고 힘들지 않다. 허리도 괜찮고 무릎도 괜찮다. 배낭을 맨 어깨가 좀 아프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배낭을 한번 추스려주면 괜찮다. 하지만 가장 힘들고 아픈건 발바닥이다. 벌써 물집이 잡힌게 느껴진다. 신발안에 모래가 들어가 더 아프다. 등산화 세게 맨 끈을 풀려면 배낭도 내려놓아야해서 그냥 계속 걷고있다. 애월가는 해안도로에서 자그마한 동네 마트가 보이길래 맥주 한캔과 물을 사서 … Read more
비오는 이호테우 해변
잠잠했다가 이호테우 해변의 야영장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져 정자에서 쉬고 있다. 이거 금방 그칠 비가 아닌걸… 급할거 뭐 있나. 그칠때까지 푹 쉬어가자. 저장저장
턱걸이 – 시즌2 : D+110
오늘은 조금 숄더패킹이 되네… 아주 조금… 회사 동료들이 잠실에서 일은 안하고 운동만 했냐고 묻는다. 몸이 6개월 동안 왜 이리 좋아졌냐고… ㅋㅋㅋ 이 모든 것은 다 턱걸이 덕이다… 헬스장에서 역기 등을 들어도 내 무게만큼은 못들지 않나. 하지만 철봉으로는 어쨌든 내 무게를 내 두 팔로 들고 있으니 그 얼마나 운동 효과가 크겠는가. 급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목표는 20개인데, … Read more
[제주여행 2017] 당연하지만 흔치 않은 제주 인심
이번 제주 여행은 후배가 지은 주방 겸 별장인 눌치재에 묵기로 했다.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담아 우리가 즐겨먹던 망개떡을 잠실에서 사서 갖고 갔다. (전에 후배가 요청했던 티벳버섯 유산균과 함께…) 공항에 내려 차량 렌트해서 후배의 집으로 갔다. 얼굴도 보고, 인사도 하고, 망개떡도 주고, 저녁시간이니 식사도 같이 하기 위해… 정확한 시간 언급 없이 저녁 즈음에 도착할 것이라고만 말했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