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잔치] 처음 만들어보는 홍합탕 (추가로 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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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농어회와 조개찜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주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성비 최고인 조개류(?)가 생각났다. 그 주인공은 ‘홍합’ 어렸을 적에 초등학교 앞 리어카에서 많이 사먹었던 홍합탕… 요즘은 짬뽕을 먹어야 맛을 보게 되는 추억의 그 맛. 어제 일요일 점심 즈음에 이 홍합탕 메뉴를 제안하니 아내는 그리 기꺼워하지 않는다. 이유는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과 손질하는 수고가 … Read more

태백산맥 필사 (2019-01-22)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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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일도 정신 없이 바빴고, 정신적으로 피곤했고, 육체적으로도 무기력했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의식적으로 노력하니 조금이나마 진도가 나간다.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은 하기 싫지만, 하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하지 않아도 되는 이슈가 100가지가 연속으로 생각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이나마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다는 말이다. 결국 이렇게 또 원고지 한 매를 쓰게 되었다. 가장 … Read more

동유럽 배낭여행 3일차 (Allianz Arena, 영국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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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째 – 2018년 4월 4일 수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숙소에서 자전거 대여하여 뮌헨 자전거 투어 (BMW Welt, 올림픽 공원, Allianz Arena 구장, 영국 공원)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에서 오페라 관람 애플워치를 사용하면 나의 활동을 체크해주어서 편리할 때가 많다. (물론 모바일로도 가능하지만, 배터리 압박이 좀 크다.) 뮌헨 올림픽 공원에서 Allianz Arena까지 내가 우여곡절(?) 끝에 이동한 거리는 … Read more

[가락몰] 주말 잔치. 농어회, 조개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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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구가 회를 좋아한다. 아마 초밥을 먼저 좋아한 것 같고, 초밥의 연장으로 회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아이들이 초밥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미스터 초밥왕’ 만화책에 심취(?)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역시 어렸을 적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사실 ‘찌마기‘라고 하는 분당의 유명 조개찜 집을 갈까 했는데, 회도 먹고 싶고, 찜도 먹고 싶고, 여유있게 집에서 … Read more

동유럽 배낭여행 3일차 (자전거 타고 BWM Welt,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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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째 – 2018년 4월 4일 수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숙소에서 자전거 대여하여 뮌헨 자전거 투어 (BMW Welt, 올림픽 공원, Alianz Arena 구장, 영국 공원) 뮌헨 바이에른 국립극장에서 오페라 관람 시차 때문인지 잠을 잘 못잔다. 어제 Hofbräuhaus에서 맥주 진하게 마시고는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잠자리에 누운게 밤 10시인데 2시간만인 자정에 일어났다. 한국시간으로 아침 7시. 헐… 역시 습관은 … Read more

[키보드 이용기] 추억의 아론 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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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이 세상에 키보드가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처음 인식했다. (키보드에 나의 관심사가 닿았다고 해야할까?) 당시 컴퓨터 사면 딸려오는 세진 키보드 말고도 다른 키보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다. (일종의 유레카?) 그 키보드 종류에는 기계식 키보드라는 것이 있고, 그 기계식 키보드는 키를 누를 때의 소리가 예전 타자기처럼 찰칵찰칵하고, 소위 손가락 손맛도 다르다고 어디서 들은 것이다. 기억을 … Read more

[키보드 이용기] 해피해킹 청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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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쓴 것처럼 나는 키보드를 좋아한다. 어쩌다보니 지름신이 와서 또 키보드를 질렀다. 그 지른 키보드에 대한 얘기는 차차로 하기로 하고, 새해 맞이 키보드 청소를 한 것부터 정리해보자. 해피해킹 Pro2 무각은 내 기억이 맞다면 2008년 초에 구입했다. 당시에도 무척 비싼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지금은 당시 가격의 배 이상 뛰었고, 현재는 정식 국내 판매는 하지 않고, 해외배송을 통해서만 … Read more

[주절주절] 2019년 1월 2일

새롭다. 날짜를 쓰는데 익숙한 2018이 아니라 오타가 나서 다시 19로 정정을 한다. 며칠이 지나면 그동안 익숙했던 2018년은 과거로 묻히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19를 익숙하게 사용하겠지. 바쁜 연말, 연초를 보냈다. 12월 31일도 근무를 했다. 우리 회사는 유연근무제를 적용하여 주 40시간 내에서 유동적으로 업무시간 운영을 하면 된다. 시간 기준은 딱 2가지이다. 주 40시간 (최대 52시간), 하루 … Read more

[주절주절] 2018년 12월 26일 (아이폰 배터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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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아이폰 배터리 교체 접수에 성공했다. 이것도 일종의 삼고초려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심리로 시기를 고른 것 같다. 겨울에 배터리 성능이 안좋고 배터리 할인 교체 서비스가 12/31 까지이니 12월이 되면 그때 교체하자… 나도 달력에 11/30에 바꾸자고 기록해놓았지만 한달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12월 초의 어느 토요일 오후에 어슬렁 어슬렁 서현 Tuva에 갔더니 이미 대기인원이 61명이라고 오늘은 … Read more

[영화감상] Bohemian Rhaps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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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팬까지는 아니어도 평소에 Queen 노래를 즐겨 듣던 차 이번에 Queen을 다룬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언제볼까 고심하다가 오늘(2018년 11월 11일) 아침 바로 조조 iMAX를 예매했다. 아들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안되고, 아내, 딸, 나 이렇게 세 장을 예매했다. 일단 ‘보헤미안 랩소디’의 사전적 의미를 확인하자. 보헤미안(Bohemian)은 다음을 가리킨다. 보헤미안의 어원은 프랑스어 보엠(Bohême)으로,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민족인 집시가 … Read more

태백산맥 필사 (2018-11-16)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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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쪽에 보이는 머그잔은 작년에 샌프란시스코의 모 Conference 방문 후에 스탠포드 대학교에 갔다가 기념품으로 구입한 머그잔이다. 밀크티는 항상 저 머그에 담아 먹는다. 잔이 묵직하고 큼지막한게 내 취향에 딱이다. 필사를 할 때에는 보통 왼쪽에는 밀크티를 담은 머그잔이 놓여있고, 거실에는 음악이 흐르고, 음악 외에는 고요한 가운데 필사를 한다. 한참을 쓴 것 같은데 시간은 10분 남짓 지났다. 얼마 … Read more

동유럽 배낭여행 2일차 (뮌헨 시내 관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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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째 –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이날의 여행 정리 뮌헨 시내 관광 (칼스광장, 마리안광장, 뮌헨 빅투알 전통시장) 레지덴츠 박물관 관람 Odeonplatz -> 개선문 -> 영국공원 -> Hofbräuhaus에서 맥주 (이번 글) 처음 서론에 쓴 것처럼 이번 동유럽 여행 테마 중의 하나는 음악이다. 아무 계획없이 왔지만 기회가 닿는데로 음악 연주회나 공연을 접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 Read more

태백산맥 필사 (2018-11-09)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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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업무 부하가 꽤 많고, 스트레스도 꽤 크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필사가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마음수양 (글씨 연습 포함) 하자고 필사를 시작한 것인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만사가 귀찮아져서 필사도 안하게 되는게 문제이고, 고질병이며 모순이다. 처음 예정은 일주일에 원고지 1매 완성인데, 요즘 들어서는 한달에 1매 정도 쓰는 것 같다. 이러면 평생 써야지 필사를 … Read more

2018년 가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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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10월 말까지는 미세먼지가 없어 쾌청한 날씨와 공기를 만끽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중국이 군불을 많이 떼는지 요새 며칠동안은 계속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떠 있다. 시야는 갑갑하고 코로 느껴지는 먼지도 답답하다. 요즘은 물을 사 먹는 것(정수기, 생수)이 상식이 되었는데, 몇년 후에는 공기도 사 먹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는 세상이 될까? 알록달록 화려했지만 스러져가는 올 가을 모습을 남겨본다. 나이를 먹으면서…. … Read more

더치오븐으로 군밤 만들기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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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명절때 본가 부모님께서 주신 올해 햇밤이다. 지난 번에 요즘 핫한 에어프라이기로 군밤 만들기에 무식하게 도전했다가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더치오븐으로 다시 시도해본다. 에어프라이기가 문제가 아니라 밤에 칼집내는 것을 잘못한 게 실패의 주요 요인이다. 참고로 밤은 구울 때 반드시 칼집을 내야한다. 칼집을 내지 않으면 정말 수류탄 터지듯이 펑펑 밤이 터져서 혹시라도 사람이 다치거나 기물이 파손될 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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