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부터 시작한 태백산맥 필사. 저녁 식사 후에 내 책상에 진지하게 앉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필사를 한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아내는 소리내어 웃는다.... Read More
아파트 빨래 배관과 세탁기 안이 얼어 빨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동주택이라 우리집만 어찌저찌 녹인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우리집은 녹았어도 위층이나 아래층이... Read More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전권 필사를 시작한다. 뭔가 마음이 묘하군… 마치 삼보일배로 국토종주를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뭔가 비장(?)한 기분이 든다. 필사의 목적은 아래처럼 여러가지이다. 마음 수양... Read More
무슨 음악을 들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이 음반을 골랐다. 모차르트 오보에 4중주. K.370 F장조. 1, 2, 3악장 합해서 약 15분 정도 되는 아기자기 아름다운 명곡이다. 다른... Read More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지금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갑자기 ‘날짜도장’이 사고 싶어졌다. 책을 언제 읽었는지를 표시하고 싶었을까? 노트에 날짜를 좀 더 감각적으로 표시하고 싶었을까? 불현듯 이게 사고... Read More
날씨가 한파로 춥다고 하던데… 그래도 나는 걷는다. 아침에는 정말 추웠는데, 점심에는 괜찮다. 판교도서관 뒤쪽에 야트막한 산이 하나 있는데 점심 먹고 그쪽으로 이어진 길이 있길래 무작정... Read More
모처럼 수영을 했다. (2018년 1월 21일 일요일) 전에 Apple Watch 실내 수영장 이용기를 썼지만 그 동안 watch OS도 많이 진화되어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Read More
몸무게는 작년 한창때보다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다. (차마 공개할 수가 없다.) 턱걸이도 한창때 13개까지 했다가 3개월만데 다시 매달렸을 때에는 대략 반토막이 되었다. (7개) 작년에 개수의 벽에 부딪혔을때... Read More
2018년 1월 22일 완독 (판교도서관에서 대여) 재미있게 읽었다. 자력갱생을 변형한 ‘책력갱생’을 좌우명으로 삼는 작가의 독서 예찬서이다. 작가 소개에 있는 ‘책도락가로서 책읽고 쓰는 것을 도락으로 여기며... Read More
녹차라떼는 맛차를 이용해만든다. 맛차는 말차라고도 하고, 본래 송나라의 차 방식인데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하고 중국에서는 널리 마시지 않는다. (나무위키) iherb.com 에서 맛차를 사는데 나는 대부분 녹차라떼로... Read More
밀크티와 로얄밀크티는 만드는 방법에 있어 살짝 차이가 있다. 전에 썼던 아래 글들을 참고하자 밀크티, 로얄밀크티 얼마전에 립톤 홍차 티백 100개 들이 벌크를 집 주변 마트에서 샀다.... Read More
2018년 1월 21일 완독 (판교 도서관 대여) 요즘 가장 부러운 사람이 책 잘 읽을 줄 알고, 책 잘 읽고, 책 잘 읽은 사람이다. 나도 책을... Read More
2018년 1월 20일 완독 (전 3권) 미야베 미유키 여사(일명 미미 여사)의 명성은 익히 북스피어 (http://booksfear.com)를 통해 알고 있었으나 작품을 접한 것은 작년 말에 구입해서 읽은... Read More
Twinings 에서 나온 ‘Wales의 왕자’라는 홍차이다. 이 홍차는 처음 마시면서부터 좋아했다. 홍차를 잘 알지도 못했지만 딱 마시고 ‘전통 홍차맛’이군… 이라며 좋아했다. 지금도 이 홍차의 향을... Read More
갑작스레 제주도 여행을 잡았다. 처음으로 airbnb를 통해 숙소를 잡았는데, 숙소를 잡고보니 몇가지 실수(?)한 것이 생각나고 감탄한 것도 있어 그 경험과 소감을 기록한다. 공유경제의 위력, airbnb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