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데이트 (???)
중학생이 된 이후로 갑자기 부쩍 큰 아들.
좀 낯설기도 하다.
저녁에 모처럼 아들과 둘이만 있게 되어 머리 깎은 후에 아들과 데이트(?)를 하였다.
마지막에는 PC방에 가서 게임을 같이 했는데…
내가 할 줄 아는 게임이 없어서 추억의 스타크래프트를… ^^;;;
아들도 아빠와 PC방에 같이 와서 게임하고 아빠가 겜방비 내주고, 약간 선불 충전도 해준 것에 감동(?) 받은 것 같다.
아들과의 데이트도 참 재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