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단계별로 진화해왔다. 맥심 봉지커피 네스프레소 자동 커피머신 드립 커피 수동 grinder 모카 포트 자동 grinder 학원 수강 바리스타 자격증 반자동 커피머신 우리집... Read More
Memories
관음사는 한라산 관음사 탐방지원센터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약간 떨어져있다. (관음사가 먼저 있었기에 이곳 탐방지원센터 이름이 그렇게 된 것일텐데 소개의 기준이 바뀌었네. 소위 주객전도.)... Read More
제주는 다 좋지만, 왠지 더욱 땡기는 곳이 몇 있다. 그 중의 한 곳이 절물자연휴양림이다. 다른 유명한 관광지에 비해 덜 알려진 것 같은데 그래서 더 좋을... Read More
겨울 제주는 별로 기억이 없다. 대부분 봄이나 여름에 다녀왔다. 2018년에 어승생악에 올랐을 때 눈이 많았는데 그때도 절기상으로는 3월이었다. 2020년 2월 제주 여행은 거의 최초의 겨울... Read More
나홀로 캠핑을 했던 2014년 여름, 관음사 야영장에서 야영하고 한라산 정상에 처음으로 올랐었다. 그 후로도 제주에는 여러번 왔었고, 영실, 어승생악 코스로도 올랐었고, 아들과 함께 다시 정상에 도전했으나... Read More
돈내코 유원지는 이름이 왠지 돈을 내야할 것 같지만, 전면 무료인 유원지이다. 폭포라기에는 많이 조촐하지만, 두 갈래의 물 떨어짐에 원앙이라는 정감있는 이름의 폭포가 유명하다. 여름이면 무료로... Read More
분당 궁내동을 차로 지나다 보면 도축한우 직판장 간판이 보인다. 간판이 눈에 띄어 인상 깊었는데, 지난 장인어른 생신 때 코로나로 밖에서 모일 수가 없어 무엇을 먹나... Read More
사람들은 2020년을 많이 기대했었지만, 실제는 기대와 정반대로 가고 있다. ‘2020 원더키디’라는 TV 애니메이션에서 2020년은 매우 사이버틱하게 나오지만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작년(2019년) 말부터 코로나로 전세계가... Read More
가락몰에서 회를 종종 사다 먹는데, 가끔은 보리굴비도 구입해서 집에서 해먹는다. 2019년 3월에도 보리굴비에 관한 글을 썼었네. 만들기는 어떻게 생각하면 어렵고, 어떻게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다... Read More
금전수는 워낙에 생명력이 강해서 잎을 잘라서 흙에 꽂으면 백이면 백 다 싹이 나온다. 2010년에도 잎꽂이를 해서 개체를 많이 늘렸었고, 2018년 3월에 아레카야자 등을 분갈이 하면서... Read More
호스텔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렌터카에 몸을 싣고 시동을 건다. 어디로 갈까는 이미 결정되었다. 예전에 가족 여행 때 가족 모두 풍경에 감탄을 했던 송악산으로 결정했다. 서귀포의... Read More
국밥을 참 좋아한다. 국밥에도 종류가 많으니, 순대국밥, 돼지국밥, 선지국밥, 소머리국밥, 콩나물국밥, 나주국밥 (곰탕?), 굴국밥 등 다 좋아한다. 이 동네의 ‘할머니 순대국밥’과 ‘담소’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집사람과도... Read More
전등사 구경 후 근처의 동막해변으로 간다. 겨울 바다는 언제나 좋다. 아내와는 둘이 살아본 기간이 딱 1주일이다. 결혼하고는 동생 (아내 입장에서는 시누이)도 같이 살았고, 동생은 아들이... Read More
맛있게 식사를 하곤 남문을 통해 전등사로 올라간다. 입장료가 있다. (인당 3천원) 전등사는 여러번 와보았다…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 어머니께서 만삭 때 이곳에 오셨다가 그 후에 몸이... Read More
식사를 맛있게 하고 몸에 쌓인 피곤을 풀기 위해 숯가마를 찾아간다. 숯가마는 TV나 잡지 등에서만 보고 실제 와보기는 처음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한산한데 후에 찜질을 하면서 주변분들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