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고모가 안티 (Anti)
처남의 애기가 어제로 백일이 되었다.
워낙 오랜만에 보는 갓난아기인데다 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전혀 계획에 없던 세째를 갖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한 조카이다. (세째라니, 큰일날 소리…)
백일이어서 알록달록 꼬까 입고 백일사진을 찍었는데 젖살이 오동통통 많이 올랐다. 🙂
정말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크는 것 같다.
얼마전 추석에 봤을때와 또 완전 다르네.
조카의 백일 사진을 보고 아내가 캐리커쳐를 그렸는데, 내가 보기엔 아내 즉 애기 고모가 안티 (Anti) 이다.
이렇게 그리다니…
이쁜 조카 사진도 공개.
그래도 고모가 그려준 백일 기념 그림이니 뜻깊은 선물이라 해야할까?
이쁜 조카 서윤아! 백일 축하하고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고모부가… (고모부는 Anti 아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