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컷 (2016년 9월 28일)
중앙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에는 어르신들 휴식 공간이 있다.
그곳에 붙박이로 장착되어있는 장기판이다.
이곳에는 거의 항상 어르신들이 모여서 장기를 두신다.
장기가 너무도 좋고 재미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장기를 두시는 것은 아니겠지.
그래도 이런 편의 시설이라도 있어서 그분들께는 다행이겠지?
그분들이 방송, 신문 등도 다양하게 보셔서 안목이 좀 트이면 더 좋을텐데…
평소에는 이렇게 모여서 장기를 두시다가 뭔일(?) 있으면 단체로 영문도 모르고 어딘가 따라가서 하라는데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
무료한 일상에 반가운 이벤트???
내가 좀 많이 나아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