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제주도를 못가봤네…
2014년 봄에 나 혼자 배낭메고 5박 6일 제주도 걷기 여행
– 그때 갑자기 예보에도 없던 태풍급의 바람과 비가 동반되었지…
– 완전 거지꼴이 되어 제주에서 살고 있는 후배 집에서 하루 신세도 지고… ㅋㅋㅋ
– 한라산 야영장에서 캠핑, 한라산 등반, 절물 자연휴양림 완주, 성산일출봉 앞에서의 야영, 우도 한바퀴 등 너무도 인상깊은 여행이었어.
2014년 한여름 성수기의 제주도 가족 캠핑 (4박 6일)
– 잊을 수 없던 곽지과물에서의 찬물 샤워
– 환상적인 뷰를 선사했던 송악산
2015년 한여름 아들과 단둘이 4박 5일 제주도 걷기 여행
– 아들은 그 덕에 픽시를 선물로 받았는데 얼마전에 도난당했다… 🙁
2015년 가을 우아한 가족 펜션 여행 (3박 4일)
– 영실 코스는 환상이었어…
올해는 어찌어찌하다보니 결국 못가보는구나…
내년에도 다시 가서 걸어야겠다.
그동안의 제주도 여행기도 써야겠다.
써야 생생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