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 사용기 – 운동앱
애플워치를 구입한 지 이제 약 2달이 되어가고 있다.
나는 매우 만족한다.
가격이 결코 싸지 않지만 그 정도 투자로 내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면 큰 이득이라 생각한다.
아파서 병원에 가져다주는 돈을 생각하면 이게 훨씬 이득이다.
애플워치를 큰 맘 먹고 산 이후로, 아무래도 투자를 해서 본전을 뽑자는 심리가 작용해서인지 운동을 훨씬 많이 하게 된다. 다행이다.
애플워치도 아이폰처럼 앱을 추가로 설치해서 기능이나 응용을 확장할 수 있다.
여러 유용한 기능과 사용기를 간간히 쓰고자 한다.
걷기 좋아하는 내가 걸을 때마다 이용하는 ‘운동앱’에 대해 써본다.
처음에는 애플워치가 없을때부터 사용하던 Runkeeper를 이용했었는데 이 앱은 아직 워치만으로 단독 위치 추적이 되지 않고 반드시 mobile 연동을 해야했다.
그리고 등산시에 몇번 이용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 연결이 끊어지거나 하면 그동안의 위치추적 결과도 날려버리는 현상을 몇번 겪고선 애플워치만으로 위치 추적이 되는 그냥 내장 운동앱을 사용하고 있다.
잠실의 산책코스를 좀 더 발굴해야겠다.
예전에 추억이 있는 신천, 요즘은 잠실새내로 이름이 바뀌었던데, 다음에는 그곳에 가서 옛추억을 되새겨볼까?